㈜수소비전 CEO 지은상 박사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7.09.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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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우리는 수소를 주목하는가?”

지구상 가장 가벼운 원소이자 존재감 없던 수소(H2)가 일을 냈다.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강력한 물질로 떠오른 것이다. 물, 화장품, 축산, 식품, 의료, IT분야까지 수소의 쓰임새는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국내에서 수소연구와 수소관련제품들을 발표하면서 왕성한 활약을 하고 ㈜수소비전 대표 지은상 박사를 만나 우리가 몰랐던 H2의 베일을 벗겨봤다.

중독회복상담학교 강의모습 (기독교중독연구소)

미디어의 영향인지 북한의 영향인지 일반인들에게 수소하면 떠오르는 것은 사실 수소폭탄이 먼저다. 그러니 수소를 건강과 연결시키면 대부분 믿을 수 없단 반응이 돌아온다. 그 동안 수소는 우리가 체감하기에는 너무 위험하고 먼 물질이었다. 그런 수소가 탁월한 항산화제에 피부미용, 노화방지는 물론이고 면역력까지 높여준다고 한다. 게다가 우주구성 원소의 90%를 차지하는 자연물질이며 이미 우리 몸 63%는 수소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니 눈이 번쩍 뜨일 수밖에 없다.

경기도 곤지암에 위치한 수소비전은 2005년부터 수소관련 연구와 제품개발을 해오고 있다. 수소비전의 수장이자 생활수소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 지은상 박사는 2008년에 최초로 수소수정수기 및 수소수생성기를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스파, 화장품, 커피, 연료전지 등 다양한 수소제품들을 상품화하고 있다.

 

Q 왜 수소인가?

A 먼저 수소 전에 산소(O2) 이야기부터 시작하겠다. 산소는 생물이 살아오는 데 가장 중요한 물질이었다. 산소는 인체 내 모든 세포들의 대사 작용과 에너지 생성 과정에 관여한다. 하지만 산소가 인체 내에 너무 많으면 독성을 유발하게 된다. 그 이유는 과잉 산소가 체내에서 활성산소로 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활성산소도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다. 건강유지를 위해 적당한 농도로 유지돼야하는데 유해한 활성산소와 선택적으로 결합해 무해한 물로 배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분자수소(H2)다.

중독회복상담학교 강의모습 (기독교중독연구소)

Q 그렇다면 수소가 활성산소를 막는 항산화제인 셈인가?

A 그렇다. 자연의 항산화제다. 다른 항산화 물질이 뚫지 못하는 체내의 구석구석까지 작용한다. 그동안 수백여 편의 수소의학연구논문들에서 분자수소가, 가장 강력하고 유해한 하이드록실라디칼과 이산화질소아니온활성산소를 무해한 물로 중화시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또한 각종 질병에 대해 부작용이 없고 안전한 항산화제로서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사실 수소는 공기보다 14배 가볍기 때문에 대기 중에 없다. 그래서 지구상에는 수소가 화합물로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물(H2O)은 두 개의 수소원자와 한 개의 산소 원자가 결합해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다.

 

Q 어떤 질병에 효과가 있나?

A 여러 의학 논문을 통해 암과 치매, 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파킨스병, 2형당뇨병, 뇌빈혈, 류마티스병, 그리고 아토피성 피부병에 대해서는 이미 의료분야에서 수소효과를 확인해 수소의료가 시행중이다. 또 다른 질환에 대해서도 중국과 일본 등에서 사람에 대한 임상실험이 진행 중이어서 수년 내 분자수소가 각종 질환에 이용될 것으로 확신하며 이는 의료분야에 수소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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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소라는 물질을 인체에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A 먼저 물에 수소를 용존한 수소수가 있다. 우리가 개발한 하이드랙션 수소수 생성기는 수소가 함유된 물을 만들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높다. 또한 생성기 위쪽으로 나 있는 연결관을 통해 수소가스를 직접 흡입할 수도 있는데 세계최초로 개발된 휴대용 수소수생성기로 세계발명특허를 가지고 있다. 수소수로 마실 때보다 가스로 흡입할 때 체내에 들어가는 수소농도가 2,300배나 높다.

이 밖에도 투석이나 식염수소수 주사, 연고나 크림, 입욕, 분무, 캡슐형 정제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물론 앞서 말한 것처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소가스를 흡입하는 것이다.

 

Q 피부노화 문제로 여성들의 항산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A 노화의 원인은 활성산소다. 그리고 그 활성산소와 싸우는 것이 수소다. ‘활성’이라는 것은 에너지가 커서 우리 몸을 녹슬게 하는 힘(산화력)을 말한다. 세포가 산화하게 되면 노화나 각종 질병이 생긴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에너지를 만들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도 같이 만들어져 서서히 늙어가게 되는 것이다.

항산화제하면 흔히 비타민C를 생각하는데 수소는 이 비타민C와 항산화에 대한 차원이 다르다. 수소는 산화력이 매우 강한 하이드록실라디칼과 같은 나쁜 활성산소와 반응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소는 아주 작아서 우리 몸 어디에나 들어갈 수 있다. 비타민C의 분자량은 수소의 176배나 되기에 인간의 뇌에 들어가기 힘들지만 수소는 가능하다.

 

Q 수소수를 마시는 것으로도 미용에 도움이 되는가?

A 그렇다. 수소수가 체내에서 항산화작용을 하니까. 뿐만 아니라 수소수로 목욕을 하는 것도 좋다. 수소비전 연구소에서는 2010년부터 수소스파 시설을 마련해 무료운영을 해왔다. 그 결과 아토피, 미백, 관절통증 등에 체험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Q 미용적인 측면에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

A 아름다워지고 싶은 것은 모든 이들의 욕망이다. 동안피부를 위해 비싼 화장품을 바르고 피부 관리와 시술도 받아보지만 정작 다스려야할 것은 겉이 아닌 몸속이다. 피부노화의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몸속 활성산소다, 몸속부터 안티에이징을 해야 피부도 빛난다.

 

Q 수소 소재 화장품도 있는가?

A 미래 화장품은 완벽한 피부를 위해 많은 기능성 소재가 연구될 것이다. 일본의 경우 화장품 원료로 콜라겐, 히알루론산, 그리고 수소를 이용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일반화장품의 대부분은 표피층 보호기능이다. 그러나 수소는 진피층까지 침투해 콜라겐층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므로 피부의 탄력성은 물론이고 기미, 주근깨, 잔주름, 미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더욱이 수소는 나이가 들면서 피부에서 나는 냄새 중 하나인 노네랄 등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Q 수소비전의 뷰티제품을 추천해준다면?

A 수소비전이 최근 시트(sheet)가 필요 없는 마스크팩 ‘티나자나’를 개발했다. 기존의 마스크 시트는 대부분 천연소재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약 100g 발생시킨다. ‘티나자나’는 산림 훼손을 하지 않는 소재를 연구개발한 것으로 클렌징 후에 다른 화장품 없이 바르고 자유롭게 활동이 가능하며 다음날 아침 세안을 하면 된다. 즉 외출 후 귀가해서 세안 후 다른 화장품 없이 이것만 바르면 아침까지 촉촉한 리프팅감과 미백 효과는 물론 탄력성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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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설계는?

A 우리 수소비전은 세계 최초로 분자수소를 기체, 액체, 및 고체 형태로 상용화해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수소를 연구개발해오고 있다. 이제 수소하면 폭발성 있는 위험한 물질로만 인식할 것이 아니라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항산화제라는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상술에만 치우친 비전문적이고 비과학적인 수소제품들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한다.

어떤 제품들은 수소를 만드는 제품인데 정작 수소분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도 있다.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정확한 검증 분석기를 통해 수소농도를 확인해한다. 또 수소제품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유해성 물질의 제거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전기분해를 통한 수소생성기들은 대부분 유해성 발암성 원인물질인 잔류염소가 발생하므로 필히 제거하는 기능이 있어야한다.

지금 우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다. 그리고 그 4차 산업의 중심에 수소가 있음을 알아야한다. 인류는 이미 수소사회로 가고 있다. “인류의 궁극적인 목표는 수소(H2)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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