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반대 여성 가수들, 릴레이 콘서트 나선다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7.09.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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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의 첫 정식재판이 열린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는 첫 재판을 방청하려는 시민들(사진 왼쪽)과 같은 시각 태극기를 들고 구속 철회 구호를 외치는 지지자들의 모습으로 대조를 이뤘다.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반대하는 여성 가수들이 릴레이 콘서트에 나선다. '쇼미더탈핵’ 캠페인 추진단은 “장필순, 이상은, 권진원, 박기영, 최고은 등 가창력과 예술성, 대중성을 고루 갖춘 가수들이 ‘탈핵, 원전 반대’에 뜻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탈핵·반원전 선언 캠페인 ‘쇼미더탈핵’(www.facebook.com/showmethetalhack)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토크콘서트 ‘내가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을 원하는 이유’(내 이유)에 동참하기로 했다.

우선 가수 장필순이 5일(오늘) 오후 4시 반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이쿱 강서 생협 교육장에서 토크콘서트 ‘내 이유’를 연다. 14일에는 이상은, 19일에는 최고은, 21일에는 권진원, 26일에는 박기영이 각각 뒤를 잇는다.

가수 장필순은 포크 음악의 거장 조동진 사단의 일원이다. 이상은은 후쿠시마 핵사고 1주기 무대에도 오른 바 있다. 서울예대 실용음악학과 교수이기도 한 가수 권진원은 지난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상처 입은 이들을 위로하는 노래 ‘그대와 꽃 피운다’를 발표하는 등 소셜테이너로 알려졌다.

최고은은 세계적인 음악페스티벌 글라스톤베리에 초대받은 실력파 가수다. 최근 KBS TV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불후의 명가수 특집’ 편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실력을 인정받은 박기영도 콘서트에 참여한다.

이들은 신고리 5·6호기 건설 반대의 뜻을 알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캠페인 추진단은 시민들의 후원금을 모아 가수들과 릴레이 탈핵 콘서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콘서트 관람 희망자는 후원금을 입금한 뒤 문자메시지로 관람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9일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리는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전국시민행동’ 행사에서는 탈핵 콘서트 ‘태양과 바람의 나라’를 진행한다. 가수 전인권, 안치환, 크라잉넛, 임정득, 노래패 우리나라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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