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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이어트 .. 나 혼자 몰래하는 다이어트의 비밀 5가지
강지은 기자 | 승인2017.01.17 23:52

건강 & 다이어트

2017년 새해, 다이어트 성공기법

나 혼자 몰래하는 다이어트의 비밀 5가지

우리는 흔히 체중감량과 관련해 건강, 자신감 향상 등을 흔히 생각한다. 하지만 다이어트로 인해 부딪치게 되는 장벽도 상당하다. 사실 다이어트란 그리 간단한 게 아니다. 아래는 다이어트 과정에서 자주 부닥칠 수 있는 어려움이다.

전아영 기자(ayoungjun@ewomankorea.co.kr)

1. 몸에 대한 인식이 한순간에 변하는 것은 아니다

"고단한 삶의 이유로 '비만'을 꼽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은 다이어트만 하면 모든 게 마술처럼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문제는 살이 빠져도 '나는 나'라는 사실이다."

"새로운 자신감으로 가득 차게 되리라고 믿었다" 라며 122kg을 감량한 미국의 셰논 브리튼(Shannon Britton)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와 같이 밝혔다. "훨씬 더 날씬해져, 나체로 뛰어다니고 싶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나체로 뛰어다닌다는 것은 과장이지만, 체중감량에 성공하면 나 자신이 너무 사랑스럽고 그래서 멋진 비키니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했다. 아무런 부끄러움 없이 말이다."

그런데 아브람슨에 의하면 외모에 대한 스스로의 인식 변화는 체중 감량 과정의 가장 마지막 단계라고 한다. 팔이나 다리를 잃은 사람이 사지 끝에 뭔가를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예전에 비만이었던 사람은 다이어트에 성공하고도 여전히 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스스로의 달라진 모습을 받아들이는 게 불가능하진 않다.

2. 피부가 처진다

급격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면, 흔적이 남게 마련이다. 축 처진 피부 말이다. 그런데 불행히도 이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어떤 사람은 피부 처짐 현상 때문에 수술을 선택한다. 136kg를 감량한 브라이언 벡(Brian Beck)은 처진 피부 4kg 이상을 수술로 제거했다고 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이러한 수술은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 아브람슨은 피부가 축 처졌다고 해서 스스로에 대해 너무 비판적이지는 말라고 조언한다.

3. 인간관계가 달라질 수 있다

운동하느라 친한 친구와 군것질을 하며 놀던 순간을 버리게 될 수 있다. 커플 중에 한 사람만 체중감량에 성공할 때 장기적으로 이어져 온 그 관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아브람슨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자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반면, 다른 배우자는 혹시 버림을 당할까 봐 긴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체중감량으로) 관계의 균형이 파괴될 수 있다"며 "그 결과는 분열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4. 새 옷을 사느라 돈이 많이 들어간다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면 새롭게 옷도 사야 한다. 체중을 감량하는 속도에 따라 여러 번 옷장을 갈아야 할 수도 있다.

"돈이 많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몇 달에 한 번씩 더 작은 크기의 옷을 사는 것이 너무나 즐겁다"라고 31kg를 감량한 브래드 비숍(Brad Bishop)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허리 사이즈가 18cm나 줄어 가죽공을 여러 번 찾아가 새 구멍을 만들어야 했다. 또 손목시계의 쇠줄도 제거해야 했다." 알뜰한 쇼핑, 친구와의 옷 교환이 돈을 줄이는 방법이다. 할 수 있다면 옷 구매는 최대로 늦추고, 몸무게랑 상관없는 새 헤어스타일이나 장신구를 시도하라고 아브람슨은 조언한다.

5. 쓸데없는 충고를 늘어놓는 사람들

대부분은 다이어트를 하는 당신을 지지하고 배려하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쓸데없는 충고부터 음식을 권하는 행동까지 자처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다. 사실 단순한 "정말 보기 좋은데!"라는 말도 이상하게 여겨질 수 있다. 지금 정말 보기 좋다면, 이전에는 어떻게 느꼈던 것인지 저절로 의문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신체적 면에만 집착하는 사람은 오히려 자기의 신체에 대해 불만이 있는 사람일 수 있다. 물론 그냥 무례한 인간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난 비만도 아니고 너무 마르지도 않았으며 적당한 균형이라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이 툭하면 체중이 빠졌느냐고 묻는다" 라고 아브람슨은 말한다. "자기 일에나 신경 쓰라고 말해주고 싶은 충동이 굴뚝같다. 그럴 때는 대화 주제를 바꾸는 수밖에 없다." w


강지은 기자  kjy13@ewoman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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