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언론협회 박영숙 총재 Gallery Photo
  • 하태곤
  • 승인 2022.05.18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쉬크한 매력, 나이를 지워버린 여자

100세 시대에 5060세대는 황금 중년이다.
최근 젊은 모델이 아닌 시니어 모델들이 뜨고 있다.
살짝살짝 비치는 주름살에 주눅 들기보다는 오히려 당당하다.
흔히 모델이라고 하면, 젊고 늘씬한 모델만 생각하기 쉽지만 이제는 개성의 시대다.
얼마든지 본인의 건강미와 개성을 내세우면 모델이 될 수 있다.
세대는 다르지만 소통과 교감을 통해 시니어 모델의
꿈과 개성이 의상 맵시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니어 세대들이 과거에 이루고자 했던 꿈이나 현재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모습을 옷매무새와 패션 디자이너를 통해 재현하고 있는데, 반응은 폭발적이다.

에디터 – 하태곤 (weeeklywomankorea@naver.com)

 

자그마한 체구에서 나오는 당당함과 열정은 이미 나이를 잊고 산지 오래일까!
박 총재 나이 벌써 60대 후반, 칠순을 향해 가고 있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단아하고 우아한 그녀의 쉬크한 매력은 옷맵시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과거 그녀는 명동의 3대 큰 손이었다.
35년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명동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유명 갤러리 의상실을 경영하기도 했다.
아직도 그 관록은 진행형이다.

특히, 박 총재의 시댁은 명문가 대도무문(大道無門)의 가문으로, 그녀는 40여 년을 정가(政家)의 종가집 맏며느리로 살아왔다. 덕분(?)에 질곡과 고진 풍파를 겪었을 법도 하지만, 그녀는 아직도 철없는(?)황금 중년, 인생 2막을 보내고 있다.
 

40년 유명 패션 디자이너, 종가집 맏며느리
황금 중년의 인생 2막...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서울의 중심으로 불리든 시절, 명동역 입구 세종호텔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그녀의 사무실 겸 작업실에는 고급 원단과 의류, 그리고 그녀가 직접 디자이너로 참여한 명품 의류 브랜드가 고객을 맞이한다.

그녀만의 독특한 개성과 35년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고품격 의상실이자, 한국여성언론협회 회원들의 사랑방이기도 하다.
의상실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은 물론, 명품 브랜드 의류로 가득 차 있다. 과거 그녀의 명성답게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큰돈을 벌었다는 입소문도 있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늘 겸손하다. 40년 가까이 유명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나눔과 봉사에도 열정을 쏟고 있는 그녀만의 인생 2막, 박 총재의 황금 중년은 그래서 모두에게 훈훈한 감동을 준다.

누구나 한번쯤은 삶의 전환점을 만난다. 때로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때로는 사람과의 인연이 기회가 되기도 한다. 박 총재도 예외는 아니다. 볼 때마다 느끼는 인상이 팔색조와 가깝다. 상대를 꿰뚫어보는 듯, 두 눈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반전이 있다. 말투엔 친절함과 예의가 서려있고, 투박한 부산 사투리로 상대를 살갑게 대하는 그녀만의 개성만점은 자신을 포장하지 않는 겸손함이 습관처럼 배어 있기 때문이다. 화려한 이면 속에 감춰진 순박한 매력이랄까! 세련되고 절제된 쉬크한 매력, 마치 그의 옷매무새와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박 총재는 부산 토박이로 부산사투리를 찐하게 자랑스럽게 쓴다. 그녀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으로, 특히 도회적인 분위기가 상대로 하여금 상당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연륜이 가져다 준 내공이랄까! “사람이 먼저다!” 라는 세월의 경험철학이 그녀의 지금을 대변하는 듯 하다.

봉사와 나눔 실천은 그녀의 천직 소통의 한마당,
“화(話)살롱 공감콘서트”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다”

‘Love Yourself’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인성이 바로 서고, 더 불어 함께 하는 세상을 가꾸고 있는 한국여성언론협회는 시대의 화두를 타파하며, 창립 이래, 평범한 이웃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주제로 소통의 한마당을 펼치고 있는 “화(話)살롱”은 이미 세간에서는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일종의 공감 콘서트로 그 유명세가 매우 남달라, 장안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고, 화(話)살롱 인기몰이에 이어 최근에는 사랑의 마스크 무료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코로나로 지친 우리 모두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화살롱

특히 한국여성언론협회는 봉사와 문화 나눔의 산파 역할을 하며, 명실 공히 행복문화를 선도하는 비영리 문화단체로 바로 그 중심에 박영숙 총재가 있다.

‘화(話)살롱’ 이란? 서로 교감하며, 희망을 노래하는 소통의 장터와도 같은 문화적 나눔의 공간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에 펼치는 평범한 사람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듣고, 즐기고, 감동하는 아름다운 썰전(舌戰)으로,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일종의 공감 콘서트로 이해하면 된다. 특히, 화(話)살롱은 횟수를 거듭하면서 그 잔잔한 감동이 입소문을 타고,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소제는 다양하다. 박 총재에 따르면, “화(話)”살롱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소외감과 일상에 지친, 우리의 평범한 이웃들이 모여,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매주 화요일(tuesday)에 차(tea)를 마시며 주제(theme)를 가지고 대화(tark)를 하는 형식으로, 때로는 일상의 다반사를 논하는 수다의 장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진지한 이야기들이 오고 가는 토론의 장으로, 평범한 이웃들의 아주 특별한 만남과 소중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고 했다.

특히, “화(話)살롱은 자기의 애틋한 사연을 과감하게 터놓고 고백하는 자아 성찰의 장이 되기도 하는데, 그 발상이 또한 매우 신선하다.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힐링은 물론 내면에 숨어있는 자신을 끄집어내며, 자아 성장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 외에도 박 총재는 현재 우리는 수많은 소통의 도구와 채널을 가지고 있는데, 현대사회는 넘쳐나는 미디어와 정보의 홍수에 휩쓸리고 있다며, 행복에 대해서, 인생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 수많은 글과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정작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주도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아울러 지금은 ‘내가 없는 나’를 발견하고, 나를 세우는 일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여성언론협회는 빠르게 변모하는 디지털기술에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더해 행복한 문화를 나누는 데 그 사명감을 표출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