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차 한 잔으로 건강을 지킨다
  • 이서연 기자
  • 승인 2019.12.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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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를 예방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주로 생강차나 대추차, 유자차 등을 마시며, 프랑스에서는 뱅쇼를 마신다고 한다. 또한 유럽에서도 즐겨 마시는 음료로사랑받고 있으며, 최근 한국에서도 천연 감기약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랜차이즈커피 전문점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을 만큼 우리 주변으로 깊이 스며든 뱅쇼와겨울철 몸에 좋은 차들의 효능을 살펴보자.


                                                     에디터_ 이서연 (tylee68@nate.com)               

 

뱅쇼란?

 

뱅쇼는 따뜻하게 먹는 와인이라는 뜻으로, 레드 와인과 계피, 과일을 넣고 끓여만든 프랑스 음료다. 과일 속의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줘 감기 예방 효과가 있으며, 주재료인 와인의 풍미에 과일의 신맛과 꿀의 단맛, 계피의 강한 향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낸다. 레드 와인을 끓이는 과정에서 알코올이 사라지면서 도수가 낮아지기 때문에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감기, 심장병, 암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뱅쇼

뱅쇼에 들어가는 레몬, 크랜베리 등 과일은 다량의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늦게 해가 뜨고, 일찍 해가 지는 겨울에 비타민 C 섭취는 필수이기 때문에 겨울철에 먹으면 좋다. 뱅쇼의 향과 감칠맛을 내는 계피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온을 올려줄 뿐만 아니라, 살균효과도 있어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재료인 레드 와인은 폴리페놀로 인한 항산화 작용, 심장병과 동맥경화 등을 예방할 수 있고, 타닌(수렴성 식물 성분을 추출해 만든 화합물)이 풍부해 위장 치료 효과가 있으며, 칼슘흡수와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뛰어나 암과 골다공증도 예방할 수 있다.


뱅쇼 만들기

재료 : 레드 와인, 과일(레몬, 오렌지, 크랜베리, 사과 등), 베이킹소다,
 소금, 통후추, 시나몬 스틱, 꿀(or 설탕)

만드는 법

 

1. 과일을 베이킹소다와 소금을 이용해 깨끗하게 씻고, 얇게 썰어 둔다.
2. 냄비에 준비한 와인, 과일, 통후추, 시나몬 스틱을 넣고
 중간에 꿀(or 설탕)을 넣어 당도를 맞춘 후, 약한 불에서 20분 정도 끓인다,
 ★이때 뚜껑을 열고 끓여야 알코올이 증발한다.
3. 와인이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10분 정도 식힌다.
4. 마지막으로 와인 잔에 담아서 마신다.

보관 방법

내용물을 걸러내고 맑은 와인만 담아 냉장 보관 한다.
보관 기간은 1주일 정도이며, 마시기 전에 데워서 마신다.

 

 

감기는 물론 숙취 해소 효과까지 있는 유자차

 

새콤달콤한 맛과 향긋한 향기가 나는 유자차는 감기에 좋다고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유자에는 감기뿐만 아니라, 피로 해소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유자 안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혈액 안에 있는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하는 작용을 하고, 독소를 배출해내구취를 제거하는 효과까지 있어 숙취가 있을 때나 음주 후 마시면좋다. 또한 다른 과일들에 비해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도 도움을주며,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는 구연산 성분이 들어 있어 소화불량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유자는 해외에서 슈퍼 푸드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유자차가상당히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한다.

유자차(유자청) 만들기

재료 : 유자, 베이킹소다, 소금, 설탕, 유리병

만드는 법

1. 유자를 베이킹소다와 소금을 이용해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제거한다.
 ★물기가 있으면 나중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2. 물기가 완벽히 제거된 유자는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한 후 껍질과 과육을 분리한다.
3. 분리된 껍질은 얇게 썰어주고, 과육은 믹서기로 갈아준다.
4. 넉넉한 크기의 볼에 준비된 껍질과 과육, 설탕을 넣고 잘 섞어준다.
5. 깨끗한 상태로 물기가 없는 유리병에 설탕에 버무린 유자를 넣고
 실내에서 하루, 냉장고에서 2~3주 숙성시킨다.
6. 숙성한 유자청은 따뜻한 물에 희석해 먹는다.

보관 방법

유자청은 냉장 보관을 해야 하고, 보관 기간은 1년 정도다.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한
대추차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겨울에 마시면 좋은 차로 알려진 대추차는 예로부터 기력을 올리는 데 이용됐다. 대추에 당질과 비타민 A, B1, B2 등이 들어 있어 신경쇠약, 빈혈 그리고 식욕 부진, 스트레스 완화, 불면증, 피부 노화를 방지시키는 등 여러 가지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대체로 몸의 기력을 올려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기능이 많아, 한약재로도 많이 사용된다. 특히 대추에는소염 작용 효과가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에도 좋고, 발암물질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추차(대추청) 만들기

재료 : 대추, 베이킹소다, 물, 유리병

만드는 법

1. 대추를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깨끗이 씻는다.
2. 압력밥솥에 깨끗이 씻은 대추와 물을 넣고
 20분 코스로 돌려준다.
3. 준비된 대추는 채에 물을 부으면서 으깨, 씨와 껍질을 걸러낸다.
4. 곱게 걸러낸 대추는 센 불에 한 번 끓이고, 불을 조절하면서
 20분 정도 저어 끓여주면 대추청이 완성된다.
5. 대추청은 식힌 후 유리병에 담는다
6. 먹을 때는 따뜻한 물과 희석한다.

보관 방법

대추청은 냉장 보관을 해야 하고,
보관 기간은 1년 정도다.

 

위장이 안 좋은 사람에게 좋은 생강차

생강차는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해, 유자차와 마찬가지로 감기에 걸렸을 때 주로 마신다. 생강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데 활발한 혈액순환은 몸이 차가워지는 것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칼로리 소모량을 높여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생강 속에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쇼가올 성분은 장 안에 해로운 균들을 제거하는 작용으로 체내 독소와 가스를 제거해 설사와 구토를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평소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불량을 자주 느끼는사람들은 생강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생강차(생강청) 만들기

재료 : 생강, 설탕, 꿀, 유리병

만드는 법

1. 생강은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벗겨 믹서기로 곱게 갈아준다.
2. 유리병에 곱게 갈린 생강과 설탕을 넣어 섞고,
 꿀을 넣어 한 번 더 섞어준다.
3. 뚜껑을 닫고, 실내에서 반나절 정도 숙성시킨다.
4. 숙성한 생강청은 따뜻한 물에 희석해 먹는다.

보관 방법

생강청은 서늘한 곳이나 냉장 보관해야 하며,
보관 기간은 3~6개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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