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탈모, ‘그것이 알고싶다’
  • 이서연 기자
  • 승인 2019.11.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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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의 적, 탈모 퇴치법
건강한 두피·윤기있는 모발 만들기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발은 여성에게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남성에게는 건강한 남성미를 느끼게 해 주는 중요한 부분이다.그러나 비호감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탈모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도 많다.
예전에는 중장년층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탈모가이제는 남녀 불문하고 젊은 층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고민거리가 된 것이다.매력은 떨어뜨리고 고민은 더해주는 아름다움의 적 탈모.
탈모의 원인과 치료법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한 평상시 관리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에디터_ 이서연 (tylee68@nate.com)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면탈모초기 증상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을 비롯 남성호르몬의 영향, 노화 현상, 스트레스 등으로 알려져 있다.탈모는 기본적으로 유전에 영향을 받지만 대머리 유전자가있다고 해서 모두 발현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대머리 유전자를 겉으로 표출시키는 것은 바로 남성호르몬이라는 것.탈모클리닉으로 잘 알려진 에스앤유피부과 김병수 원장은탈모는 DHT의 영향 때문에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효소를 만나면DHT(Di Hydroxy Testosterone)로 전환되는데 이 DHT가 탈모유발인자를 생성합니다. 이 탈모유발인자가 주변세포의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고 세포를 파괴해서 탈모를 일으키게 되는것이죠. 탈모가 시작되면 모발의 생장기, 즉 자라는 기간이 단축되고 모낭의 크기도 줄어듭니다. 이에 따라 머리카락이 점점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면서 점차 머리가 빠지고 새로 나지를
않게 됩니다.”탈모가 진행되는 과정이나 형태는 개인차가 있다. 대머리 하면 먼저 넓은 이마를 생각하게 되듯이, 탈모의 일반적인 진행과정은 앞머리에서 정수리를 지나 뒷머리를 향해 헤어라인이물러서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정수리 쪽에서부터 머리가빠지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경우든 시간이 지나면 앞
뒤가 만나게 되고 결국 대머리로 진행되는 것이다.

탈모는 어느 단계에서 치료를 하느냐에 따라 치료효과에도큰 차이를 보인다. 탈모가 시작되는 초기단계에서 조기치료를 하면 빠르고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가급적 빨리치료를 받는 것이 소중한 모발을 지키는 현명한 방법이라 할수 있겠다.머리카락이 점차 가늘어지고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 빠지는수가 예전보다 많이 늘었다면 일단 탈모 증상을 의심해보고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도록 한다.

우울증 등 심리적인 문제까지 동반하는 여성형 탈모

여성에서 나타나는 탈모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남자에서의 대머리가여자에게 나타나는 것을 따로 지칭해서 여성형 탈모증이라고 한다.여성형 탈모증도 남성형 탈모와 마찬가지로 유전적 경향이 있지만 남성에 비해서 정도가 심하지는 않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다른피부 및 신체의 변화와 함께 탈모가 오면 자신감의 상실과 우울증 등 심리적인 문제로 진행되기도 해 주의가 더 필요하다.
여성형 탈모증의 경우 남성형 탈모와는 다르게 앞머리 헤어라인이 유지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개 가르마를 중심으로 속머리에서부터 머리카락이 빠져나가기 시작해 마치 크리스마스트리 형태로 삐쭉삐쭉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정수리 쪽에서 보면 머리숱이 없어 보이고 점차 두피가드러나 보이게 된다. 이런 증상은 대개 30대 초반에 시작돼 해가 갈수록 점차 심해진다.

탈모 치료,

복합적인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치료 필요

노력만 기울이면 외모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있는 시대가 됐지만 탈모는 여전히 완치가 어려운미완의 영역으로 남아있다. 그렇다고 손 놓고 기다릴 수만은 없는 일. 다행스러운 부분은 의학의 발전에 따라 검증된 치료를 받으면 탈모의 진행을 늦추고 점차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에스앤유피부과 김병수 원장은 탈모치료는 복합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탈모치료를 위해서는 처방받은 의약품을 꾸준히 사용해야 합니다. 또 처방약과 함께 메디컬 헤어케어를 병행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메디컬 헤어케어는 병원에서 행하는 적극적인 두피관리로 탈모에 효과 있는 약물과 레이저, 고주파 등의 기계를 이용하는 치료입니다. 두피 깊이 위치한 모근에 직접 약물을 투약해주는 사이토카인 메조테라피 주사도 효과가 높은 치료라 할 수 있어요.”
탈모 치료는 정확한 탈모 진단하에 상태에 맞는맞춤형 케어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치료기간은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좋은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병원에서의 치료와 함께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는 홈케어 제품을 사용하고 평상시 두피와 모발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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