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첫 여성 총리 탄생…44세 소피 윌메
  • 정의정 기자
  • 승인 2019.10.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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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 첫 여성 총리가 탄생했다.

27(한국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벨기에의 필리프 국왕은 이날 임시 총리로 소피 윌메 예산 장관을 임명했다.

 

그는 오는 12월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으로 취임하는 샤를 미셸 전 총리를 대신해 연방정부 구성 전까지 총리직을 수행한다.

 

윌메 신임 총리는 2000년 브뤼셀 외곽에서 지방 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2014년 프랑스어권 자유당 의원이 됐다. 이듬해 연방 정부에 입각했다. 윌메 총리는 새로운 연방정부를 구성하는 협상이 진행될 동안 과도기 총리 역할을 맡게 된다.

 

벨기에는 매번 정추 출범이 쉽지 않다. 언어권별로 의석이 배분되기 때문이다. 여러 정당이 연정을 구성해야만 한다. 현재 프랑스어권 사회(PS)당과 플라망어(벨기에 북부에서 사용되는 네덜란드어)권 새 플레미시연대(N-VA)의 협상이 멈춘 상태다. 벨기에에서는 2010년에는 541일 동안 정부가 구성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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