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매체 "이낙연-아베 총리, 24일 회담 최종 조율"
  • 김종규 기자
  • 승인 2019.10.17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케이신문, 한일 정부 관계자 인용해 보도

"한일관계 개선 위한 제안 나올지 주목"

이낙연 국무총리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4일 회담할 전망이다.

산케이신문은 16일 복수의 한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 아베 총리가 다음 주 일본을 방문하는 이 총리와 24일 개별 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총리는 오는 22일 열리는 나루히토(德仁) 일왕 공식 즉위식에 우리 정부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 그는 22일부터 23일간의 일본 방문에서 즉위식과 연회 참석, 일본 정계와 재계 주요 인사 면담, 동포대표 초청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일제 강제징용에 대한 우리 대법원의 배상 판결을 문제 삼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양국 관계가 크게 악화한 상황이어서 총리와 아베 총리의 회담이 사태 해결의 물꼬를 틀지 관심이 쏠린다. 산케이도 "악화되고 있는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제안이 나올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전날 아베 총리와 면담이 확정됐다면서 "지일파(知日派) 이 총리가 일본에 가게 되면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와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의 노력들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전 세계에서 200개 이상의 대표단이 일본에 축하 사절단으로 와서 우리에게 많은 시간이 주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도 한국과의 대화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16일 오전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대화는 늘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한다""우리는 그런 기회를 닫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시에 한국이 한일청구권협정의 위반 상태를 거듭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우선은 국제법에 근거해 국가 간의 약속을 준수함으로써 건전한 관계로 되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을 요구하고 싶다"고 주장해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발행처│한국여성언론협회  |  발행인 : 박영숙 (여성시대 미디어그룹 회장)  |  등록번호 : 서울 중, 라00702  |  본사 편집국 :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301 영미빌딩 8층 전관
대표전화 02 – 786 – 0055  |  팩스 02 - 786 - 0057  |  총괄편집국장실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11 (여의도동) 프린스텔 빌딩 907호
제보 (문의) 02 – 780 - 7816 | (재)창간등록일 : 2015 – 03 - 22  |  여성시대 미디어그룹 운영위원회 상임위원장 :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회장 : 고시환  |  사장 : 이재희 (지구촌선교회 이사장)│주주대표 : 송강면 박사 외 2인 | 명예회장 : 송태홍
일본어판 총괄책임 : 미야모도 마사오(宮本正雄)   |  총괄편집국장 : 하태곤  |   취재본부장 : 추현욱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하태곤
여성시대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여성시대.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