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30일 오전 6시께 베르다스코와 US오픈 2회전
  • 최창희 기자
  • 승인 2019.08.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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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70·제네시스 후원)이 한국 시간으로 30일 오전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700만달러·690억원) 남자 단식 2회전 경기를 치른다.

정현은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4·스페인)를 상대로 3회전 진출을 다투며 이 경기는 10번 코트의 네 번째 경기로 배정됐다.

첫 경기인 여자 단식 2회전이 한국 시간으로 30일 자정에 시작하고 이후 남자 단식, 여자 단식 한 경기씩 더 치른 뒤에 정현과 베르다스코가 코트에 등장한다.

일반적으로 여자 단식을 1시간 30, 남자 단식을 2시간 30분 정도로 소요 시간을 예상하면 정현의 경기는 30일 오전 530분에서 6시 사이에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29일처럼 비 때문에 경기 진행에 차질이 생기거나 앞서 열리는 경기들이 예상보다 일찍 또는 늦게 끝날 경우 정현의 경기 시작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정현은 281회전에서 어네스토 에스커베이도(206·미국)3-2(3-6 6-4 6-7<5-7> 6-4 6-2)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정현이 투어 이상급 대회 본선에서 이긴 것은 올해 1월 호주오픈 1회전 이후 약 7개월 만이었다.

당시 정현은 1회전에서 브래들리 클란(108·미국)을 상대로 역시 3-2(6-7<5-7> 6-7<5-7> 6-3 6-2 6-4)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호주오픈 2회전 탈락 이후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승리를 쌓지 못한 정현은 2월 허리 부상으로 잠시 코트를 떠나야 했다.

 

7월 말 중국 청두에서 열린 챌린저 대회로 복귀전을 치른 정현은 청두 챌린저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 3연승에 이어 본선 1회전 승리까지 더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현의 2회전 상대 베르다스코는 2009년 세계 랭킹 7위까지 올랐던 36세 베테랑이다. 올해 윔블던에서도 16강까지 진출한 선수다.

정현과 베르다스코는 2015년에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한 번 만나 2-0(7-6<7-5> 6-2)으로 베르다스코가 이겼다.

정현이 베르다스코를 꺾으면 3회전에서는 라파엘 나달(2·스페인)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나달은 2회전에서 서나시 코키나키스(203·호주)2회전을 치른다. 나달과 코키나키스의 경기는 메인 코트인 아서 애시 스타디움의 야간 경기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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