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국서 전기차 무선충전시스템 지원
  • 유안나 기자
  • 승인 2019.08.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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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BMW 530e i퍼포먼스’ 보유 고객 대상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 BMW가 미국 내 자사 전기차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들이 자신의 차고에서 무선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EV배터리 충전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

AF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BMW는 최근 “미국 서부 해안 지역 전기차 오너를 대상으로 100% 무선 충전이 가능한 ‘충전 파일럿 프로그램(Charging Pilot Program)’ 설치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BMW는 지난해 독일에서 일정 설치공간을 보유한 ‘BMW 530e i퍼포먼스’ 전기차 모델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차고에 무선충전기 설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이를 미국으로 확장해 실시하는 것이다.

530e i퍼포먼스는 내연기관 모델과 전기차 브랜드(BEV)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카로, 일반 HEV보다 긴 거리를 전기동력으로 주행하는데 순수 전기차처럼 외부 전원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라는 명칭이 붙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530e 차량 보유자 중 36개월간 차고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200명에게 제공된다. 큐메리트(Qmerit)와 그라운드패드(GroundPad) 등 충전 설비의 설치와 유지비용을 모두 BMW가 부담한다.

운전자들은 그라운드패드 위에 차량을 주차하기만 하면 별도의 조치 없이 전기차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약 3시간 30분이면 배터리 완충이 가능하다는 게 BMW의 설명이다.

한편 얼마전 국내서도 BMW코리아가 제주도에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한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 ‘e-고팡’을 오픈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이 시설은 무료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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