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왜 무능한 남자들이 리더가 되는 걸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8.08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탈북자인 40대 여성과 여섯살짜리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창의성과 경험이 중시되는 지식사회에서 기존의 권위와 힘으로 대표되는 남성적 리더십은 한계에 달했다. 포용와 배려 등의 여성적 감성을 강조하는 여성적 리더십이 주목받는 이유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조직에서 리더들은 남성이 차지하고 있으며 심지어 이들은 무능하기까지 하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저자는 회사 가 리더를 뽑을 때 어떤 착각에 빠져 이런 결과를 도출하게 되는지를 분석한다.

컬럼비아대 경영심리학자이자 최고인재과학자 그리고 세계적 피플 애널리틱스 권위자인 저가가 제기한 의문에서 출발한 ‘진정으로 유눙한 리더를 선택하는 방법론’


‘잡스 패러독스’라는 용어가 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을 세우고 혁신적인 제품으로 세상을 바꿔놓은 천재라는 점에서 대 부분 잡스가 훌륭한 리더였을 것이라고 짐작하지만, 실제로 그는 ‘최악의 상사’였다는 점에서 아이러니 하다는 의미다. 오리지널 맥킨토시 컴퓨터를 디자인한 유명 검퓨터 개발자 제프 라스킨(Jef Raskin)은 잡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 사람은 정말 끔찍한 관리자였어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때마다 즉시 가치없고 어리석으며 시간 낭비인 생각이라고 무자비하게 공격했죠. 게다가 팀원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으면 마치 자기 아이디어였던 것처럼 얘기하고 다녔어요.”

그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세상을 바꾼 천재였지만 결코 좋은리더는 아니었던 것이다. 오죽하면 잡스 패러독스라는 용어가 탄생했을까. 저자는 이 부분에 주목한다. 한 사람의 업무적 재능과 리더십 능력은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슈퍼히어로, 반사회적 욕망으로 똘똘 뭉친 사이코패스, 자기중심적인 나르시스트 등을 모두 무능한 리더로 구분한다. 리더라면 조직에서 초점을 자신이 아닌 성과에 맞춰야 한다.

이 책은 명확한 데이터와 논증을 통해 회사가 리더를 선택할 때 어떤 함정에 빠지기 쉬운지, 그리고 그런 과정을 통해 선정된 리더들이 어떻게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며 그러한 사례 들을 통해 리더를 선별하는 기준들을 재정립 하도록 도와준다.


     토마스 차모로 프레무지크

경영심리학자이자 사회과학자로 인재관리, 리더십 개발, 피플 애널리틱스(people analytics)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뉴욕과 런던을 오가며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와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에서 경영 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하버드기업금융연구소의 최고심리측정 교수와 글로벌 인력기업 맨파워 그룹(ManpowerGroup)의 최고인재과학자를 겸임하고 있다. 이 책은 2013년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에 기고했던 「왜 무능한 남자들이 리더가 되는 걸까?」라는 기사로부터 시작됐다. 이 충격적인 제목의 기사는 지금까지 매년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사이트에서 ‘독자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중 하나로 선정되고 있다. 이후 저자가 ‘무능한 리더십’ 사례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법과 대안을 연구해 출간한 것이 이 책이다. 


발행처│한국여성언론협회  |  발행인 : 박영숙 (여성시대 미디어그룹 회장)  |  등록번호 : 서울 중, 라00702  |  본사 편집국 :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301 영미빌딩 8층 전관
대표전화 02 – 786 – 0055  |  팩스 02 - 786 - 0057  |  총괄편집국장실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11 (여의도동) 프린스텔 빌딩 907호
제보 (문의) 02 – 780 - 7816 | (재)창간등록일 : 2015 – 03 - 22  |  여성시대 미디어그룹 운영위원회 상임위원장 :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회장 : 고시환  |  사장 : 이재희 (지구촌선교회 이사장)│주주대표 : 송강면 박사 외 2인 | 명예회장 : 송태홍
일본어판 총괄책임 : 미야모도 마사오(宮本正雄)   |  총괄편집국장 : 하태곤  |   취재본부장 : 추현욱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하태곤
여성시대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여성시대.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