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유럽도시 기행1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8.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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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어딘가로 반드시 여행을 떠나야 할 것 같은 8월. 가이드북 형식과 결합한 유럽 도시기행문에 유시민이라는 이름까지 더해지니 곧바로 베스트셀러다. 아내와 함께 수첩과 카메라를 들고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등 유럽의 주요 도시를 답사하며 느낀 감상을 인문학적 지식과 함께 풀었다.

낮선 도시에게 말걸기 그 첫번째 이야기 낮선 도시를 여행하는데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나는 도시가 돕고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로운것을 배운다.

저자는 서문에서 “도시의 건축물과 공간은 그것을 만든 사람의 생각과 감정과 욕망, 그들이 처해 했었던 환경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면서 그러나 “누가 언제 왜 어떤 제약 조건 아래서 어떤 방법으로 만들었는지 살피지 않는 사람에게 그저 자신을 보여 줄 뿐, 친절하게 말을 걸어주지는 않는다”고 했다. 이에 저자는 자신의 방식대로 낯선 도시를 여행하며 각각의 도시에게 들었다고 생각하는 이야기를 수록했다.

문명의 빅뱅이 일어나 아테네, 그렇게 탄생한 문명이 가속 팽창을 이룬 로마, 약 3000년에 가까운 오랜 기간 국제도시였던 이스탄불, 보잘 것 없던 변방에서 문명의 최전선이 된 파리까지 찬찬히 훑어 내려간다. 그들 도시간의 맥락을 파악해 독자들에게 전달하려고 한 노력이 느껴진다. 도시의 풍광이나 명소를 소개하 는 가이드북이 아니라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인문학적 기행문과 가이드북을 혼합한 형태다. 하지만 여행방식은 평범한 한국인에 맞췄다. 한 도시에서 머무르는 기간은 4박 5일을 기본으로 하며 장기체류하거나 같은 도시를 여러 번 여행하는 사람들보다는 평범한 여행자들에게 필요 한 정보를 중심으로 담았다.

                    유시민

 

대학에서는 경제학을 전공했으나 경제학보다는 역사학 철학 문학에 더 관심이 많았다는 저자. 한 때 정치와 행정에 몸담았으나 지난 2013년부터 전업작가로 복귀했다. 스스로를 글로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지식 소매상’이라고 칭한다. ‘인생은 너무 짧은 여행’이라는 말에 이끌려 몇 해 전 유럽도시탐사 여행을 시작했으며 도시의 건축물과 거리, 박물관과 예술품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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