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여성 성폭행 시도한 20대 남성, 주민들 신고로 붙잡혀
  • 추현욱 기자
  • 승인 2019.07.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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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여성을 집 앞에서 성폭행하려던 20대 남성이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로 장모(20) 씨를 현행범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장 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강북구의 한 빌라 반지하층 복도에서 술에 취해 쓰러진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씨와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는 A씨와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나서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위층 집으로 올라가던 주민 두 명이 범행 현장을 목격했고 이들이 장 씨를 붙잡아 도망치지 못하게 했다.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장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장 씨는 경찰 조사에서 만취해 대문 앞에 쓰러진 A씨를 깨우려다가 순간적인 욕정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 A씨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장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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