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 거부하는 박순자 의원, 당원권 6개월 정지
  • 권석동 기자
  • 승인 2019.07.24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를 거부중인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윤리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치고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 제공=뉴시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를 거부중인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윤리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치고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 제공=뉴시스)

자유한국당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를 거부하는 박순자 의원(경기 안산시단원구을)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결정했다. 박 의원은 이번 징계와 관계없이 국회 상임위원장을 계속 유지한다.

자유한국당은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중앙윤리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처분했다고 밝혔다. ‘5·18 망언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김순례 최고위원보다 더 강한 수위다. 한국당의 징계는 경고가 가장 약한 단계이며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순으로 수위가 높아진다.

앞서 한국당은 국회 후반기 2년의 국회 국토위원장 자리를 두고 박 의원을 교체하려고 했다. 지난해 김성태 전 원내대표 시절 자유한국당 몫의 국토위 등 5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의원들이 1년간 교대로 맡기로 구두 합의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박 의원이 1년 동안 국토위원장을 맡고, 홍문표 의원이 남은 1년을 맡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박 의원은 국회법은 상임위원장의 임기를 2년으로 정하고 있다며 이를 거부했다. 박 의원은 지난 9일 의원총회에서도 저는 원내지도부와 1년씩 상임위원장 나누기에 합의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박 의원이 계속해서 버티자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난 10“(박 의원의 행동은) 실질적으로 당에 유해한 행위이기 때문에 당헌·당규에 따라 윤리위 징계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두 번째 윤리위 전체회의일인 이날 직접 참석해 소명했지만 결국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발행처│한국여성언론협회  |  발행인 : 박영숙 (여성시대 미디어그룹 회장)  |  등록번호 : 서울 중, 라00702  |  본사 편집국 :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301 영미빌딩 8층 전관
대표전화 02 – 786 – 0055  |  팩스 02 - 786 - 0057  |  총괄편집국장실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11 (여의도동) 프린스텔 빌딩 907호
제보 (문의) 02 – 780 - 7816 | (재)창간등록일 : 2015 – 03 - 22  |  여성시대 미디어그룹 운영위원회 상임위원장 :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회장 : 고시환  |  사장 : 이재희 (지구촌선교회 이사장)│주주대표 : 송강면 박사 외 2인 | 명예회장 : 송태홍
일본어판 총괄책임 : 미야모도 마사오(宮本正雄)   |  총괄편집국장 : 하태곤  |   취재본부장 : 추현욱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하태곤
여성시대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여성시대.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