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에게 집단 폭행당하는 여성 수수방관한 경찰 대응 논란
  • 임초롱 기자
  • 승인 2019.07.23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빨간 원으로 표시된 곳에 선 이들이 경찰관으로 이들은 캡처화면 오른쪽에서 일어나는 싸움을 수수방관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빨간 원으로 표시된 곳에 선 이들이 경찰관으로 이들은 캡처화면 오른쪽에서 일어나는 싸움을 수수방관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여성 1명이 남성 3명에게 둘러싸여 집단 폭행을 당하는 데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이를 지켜보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13일 오전 4시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한 번화가에서 여성 A씨가 남성 3명에 폭행을 당하는데 이를 경찰들이 지켜만 보는 장면이 담긴 유튜브 영상이 게재됐다.

A씨는 SNS 제보페이지에 “(남성들이) 죽여버리겠다. 머리채를 잡고 발로 차고 던졌다“30~40분 정도 경찰들이 싸움을 보고만 있었다고 주장했다.

영상이 퍼지며 경찰의 대응이 즉각 논란이 됐다. 특히 동영상에서 폭행이 벌어지는 현장에서 뒷짐을 진 채 사람들이 몰려있는 쪽을 바라만 보는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 문제가 됐다.

A씨는 20일 채널A를 통해 경찰 지구대 간부가 자신에게 영상을 인터넷에서 내려달라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18일 경찰서에서 직접 고소장을 제출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이때 영상 속 경찰관들이 속한 지구대 간부가 영상을 내려달라 요구했다고 밝혔다.

해당 간부는 A씨를 찾아가기는 했으나 영상을 내리라 회유하거나 압박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폭행으로 인해 갈비뼈 두 곳에 금이 가고 온몸에 멍이 드는 등 전치 5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은 대처가 적절했는지에 대해 감찰에 들어갔다.


발행처│한국여성언론협회  |  발행인 : 박영숙 (여성시대 미디어그룹 회장)  |  등록번호 : 서울 중, 라00702  |  본사 편집국 :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301 영미빌딩 8층 전관
대표전화 02 – 786 – 0055  |  팩스 02 - 786 - 0057  |  총괄편집국장실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11 (여의도동) 프린스텔 빌딩 907호
제보 (문의) 02 – 780 - 7816 | (재)창간등록일 : 2015 – 03 - 22  |  여성시대 미디어그룹 운영위원회 상임위원장 :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회장 : 고시환  |  사장 : 이재희 (지구촌선교회 이사장)│주주대표 : 송강면 박사 외 2인 | 명예회장 : 송태홍
일본어판 총괄책임 : 미야모도 마사오(宮本正雄)   |  총괄편집국장 : 하태곤  |   취재본부장 : 추현욱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하태곤
여성시대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여성시대.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