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소방본부 여성 1호 소방령 탄생...박순녀 안전예방과장
  • 권석동 기자
  • 승인 2019.07.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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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첫 여성 소방령, 박순녀 안전예방과장. (사진 제공=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 첫 여성 소방령, 박순녀 안전예방과장. (사진 제공=창원소방본부)

경상남도의 창원소방본부에서 첫 여성 소방령이 탄생했다. 박순녀 안전예방과장이다.

박순녀 창원소방본부 안전예방과장은 지난 1일자로 119종합상황실 팀장에서 승진했다. 창원소방본부가 출범한 2012년 이후 첫 여성 소방령이자, 경남소방으로 임용된 첫 여성 소방령이다.

1984년 경남소방 공채로 임용돼 경남 삼천포 소방서에서 일을 시작한 박 과장은 35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일해왔다.

창원소방본부는 여러 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업무 특성상 남성 위주의 조직사회에서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과 동료애를 발휘하는 등 선후배 소방공무원으로부터 두터운 신뢰와 존경을 받는 소방관이라고 그의 능력을 평가했다.

박순녀 과장은 첫 여성 소방령이라는 수식어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람 중심 소방서비스를 펼쳐 소방공무원의 본보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원소방본부는 이번 첫 여성 소방령 탄생을 계기로, 여성 소방공무원에게 상위직으로 승진할 수 있다는 기대를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의 전체 소방공무원 795명 중 여성소방공무원은 38, 4.8%에 불과하며, 허성무 창원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양성평등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고위여성공무원 확대에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령은 소방관 계급 중 하나로 5급 사무관에 해당한다. 태극 3, 육각수 18개가 그려진 계급문양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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