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로에스콤 신양주 회장, '보안'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응답하다
  • 추현욱 기자
  • 승인 2019.07.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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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로에스콤과 용인대 경호학과 간 MOU체결 현장 방문
(주)프로에스콤 신양주 회장. 신양주 회장은 육군 대위를 시작으로 청와대 경호실 경호관, 경찰 고위 간부를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다.
(주)프로에스콤 신양주 회장. 신양주 회장은 육군 대위를 시작으로 청와대 경호실 경호관, 경찰 고위 간부를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 전 세계적으로 경호의 영역이 첨단기계경비, 인텔리전트 빌딩 등의 관리와 각종재해방지 등으로 확대됨으로써 그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의 등장은 우리의 일상을 매우 편리하게 이끌었지만, 동시에 끊임없는 해킹의 위협으로 인해 우리의 개인정보는 한없이 위태롭기만 하다. 뿐만 아니라 불법촬영과 도청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은밀한 공격들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리를 위협하며, 우리의 신경을 더욱 곤두서게 만든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난 65, 프로에스콤과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간의 MOU가 체결되었다. 프로에스콤은 1993년 창립 이래 건물종합관리, 특수경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당한 실적을 쌓았다. 명실 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보안서비스 전문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용인대 경호학과 역시 지금껏 수많은 경호전문인력을 배출하며 국가와 시민의 안전 유지에 많은 기여를 함으로써 경호 관련 최고의 대학으로 손꼽히고 있다.

프로에스콤과 용인대 경호학과가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가 매우 기대되는 가운데 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봤다.

용인대 경호학과 행사 '2019 경호제전'에서 강연 중인 (주)프로에스콤 신양주 회장.
용인대 경호학과 행사 '2019 경호제전'에서 강연 중인 (주)프로에스콤 신양주 회장.

 

201965프로에스콤과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간에 MOU가 체결되었다. 프로에스콤은 우리나라 시큐리티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기업이며, 용인대 경호학과 역시 세계 최초로 창설된 경호학과로서 전통과 실력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특별히 이번 MOU는 용인대학교의 큰 행사 중 하나인 ‘2019 경호제전중에 체결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2019 경호제전은 프로에스콤 신양주 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신양주 회장은 육군 대위를 시작으로 청와대 경호실 경호관, 경찰 고위 간부를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가 청와대 경호관으로 근무하던 시절에는 박정희 대통령을 경호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그랬던 그가 1993프로에스콤이라는 사설 시큐리티 기업을 설립했는데, 당시는 공()경호 출신들은 사설 시큐리티 시장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불문율이 팽배하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신 회장은 이를 보란 듯이 깨고 성공했다.

행사 중 프로에스콤 장공진 본부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장 본부장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현장경험을 가지고 있다. 19857, 7급 경호관으로 청와대에 채용된 그는 2급 수행부장을 거쳐 201612월 경호이사관으로 예편했다. 지금까지 7명의 대통령을 모신 장 본부장은 청와대 경호처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기억되고 있다. 장 본부장은 자신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강의에 잘 녹여내 이날 모인 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잘 전달했다. 학생들 역시 대선배님의 강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특히 직접 대통령을 모시며 터득한 노하우와 에피소드 이야기에 큰 관심을 보이는 듯했다. 장 본부장은 경호업무에 대해 자신의 소견을 다음과 같이 밝혔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눈시울을 붉힌 학생들이 여럿 있었다. “어쩌면 외로울 수도 고독할 수도 있는 경호업무이지만 VIP를 위해 바람소리도 놓치지 않는 무한정의 기다림을 통해 나의 임무를 완수한다.”

오후 시간엔 프로에스콤의 경호팀의 최성욱 팀장이 강단에 섰다. 그는 용인대학교를 졸업한 직계 선배로서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후배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최 팀장은 용인대학교를 졸업하고 시큐리티 시장에 뛰어든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취업을 앞둔 졸업생과 진로를 정하지 못한 후배들을 위해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한 노하우들을 공유하는 특강을 했다.

2019 경호제전 행사와 MOU 체결식까지 끝난 후, 프로에스콤 신양주 회장을 잠시 만나볼 수 있었다.

지난 6월 5일 (주)프로에스콤과 용인대 경호학과가 MOU를 체결했다.
지난 6월 5일 (주)프로에스콤과 용인대 경호학과가 MOU를 체결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프로에스콤 회장 신양주입니다. 아무래도 저의 이력을 중점적으로 말씀드리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설 시큐리티 기업을 세우기 전에 청와대 경호관으로 근무한 바가 있습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을 모셨지요. 그러다가 청와대에서 나와,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자는 일념으로 공부에 매진하여 경찰 간부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것 역시 중간에 그만두고 해외로 나가, 북아프리카 등지에서 잠시 경호·경비 경험을 쌓고 왔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프로에스콤 회사를 설립했고, 그 뒤로 벌써 26년이 흘렀습니다.

 

프로에스콤은 어떤 회사입니까?

프로에스콤은 1993년 창립 이래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내실 있는 책임경영을 통해 성장해 왔습니다. 지금도 신뢰와 정직,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하며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프로에스콤은 고객의 신념과 재산을 보호하고 FM1), PL2) 사업 분야를 선도하는 서비스 전문회사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자 안전장비를 개조하고, 정보통신 분야와 장애인 사업 등을 통해 시큐리티 회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사회복지 사업도 병행하며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는, 매우 건전하고 성실한 회사입니다.

1) Facility Management: 건물의 수명연장 및 안전관리를 위한 설비 및 시설물의 유지관리,정기적인 점검 등 체계적인 건물관리 서비스.
2) Product Liability: 고객위탁 완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자재/조립/검사/포장 로테이션 공정을 직접 수행하는 업무와 생산준비과정, 배송, 운반, 포장, 검사 등 공정을 완성 및 처리하는 업무.

"우리 회사와 용인대 경호학과 간의 산학협력식은 ‘안전’과 ‘보안’이라는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부합하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와 용인대 경호학과 간의 산학협력식은 ‘안전’과 ‘보안’이라는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부합하는 것입니다."

 

오늘 용인대학교에 방문해 주셨는데, 학교에 대한 느낌은 어떠셨는지요?

오늘 저는 용인대학교 학생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용인대 학생들은 절도가 있었고 패기가 있었습니다. 또한 인사를 굉장히 잘했습니다. 다른 학교들을 다녀 보면 인사를 하는 학생들을 보질 못합니다. 그런데 오늘 용인대 학생들은 밝고 적극적으로 인사를 해줘서 환대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평소에 용인대 경호학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道義相磨 欲而爲人(도의상마 욕이위인), 도의를 갈고 닦아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간이 되자는 용인대학교의 건학이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용인대 경호학과는 이러한 건학이념 아래 개설되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안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경호 관련 우리나라 최고의 학과이지요.

 

이번 협약식이 갖는 의의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듯합니다. 어느 나라든지 빈곤국 또는 개발도상국의 과정을 거칩니다. 일단 먹는 문제가 해결된다면, 사람들은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욕구에 따라서 보다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누리게 되지요. 또한 경제적으로도 잘살게 되어 선진국으로까지 도약하게 되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생활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라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입니다.

고도산업사회와 지식정보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융·복합 사회의 출발점에서의 우리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각종 지능범죄에 대비한 산업보안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크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많은 인구가 도시로 유입되면서 대도시는 갈수록 혼잡해지고 안전사고를 비롯해서 도난, 사기, 방화, 납치, 심지어 살인사건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안전에 관한 불안요인이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사회의 안전과 동네 치안문제, 그리고 국가안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 전문요원이 필요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와 용인대 경호학과 간의 산학협력식은 안전보안이라는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대하시는 시너지 효과는 무엇입니까?

학생의 입장에서는 그동안 학업을 통해서 쌓아온 지식과 기량을 사회에 기여하는 좋은 동기가 될 것이고, 저희 회사는 국내 최고의 토탈 시큐리티 전문기업으로서 우뚝 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용인대학교 경호학과에는 전문지식과 덕망을 갖춘 훌륭한 교수님들이 계십니다. 저희 회사에도 시큐리티 회사로서 요구되는 전문 인력들이 많이 있습니다. 조금 전에 치렀던 행사에서 강연자로 나섰던 장공진 본부장 역시 32년 동안 대통령 경호실에서 재직하며 일곱 분의 대통령을 모시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입니다.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저희 회사가 학생들의 궁금증이나 필요를 해결해주길 원합니다. 학생들께서는 언제든 부담 없이 저희 회사를 이용해 주십시오.

"프로에스콤이 용인대학교와 산학협력식을 갖는다는 것은 용인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훌륭한 인적 자원들과 저희 회사가 함께하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프로에스콤이 용인대학교와 산학협력식을 갖는다는 것은 용인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훌륭한 인적 자원들과 저희 회사가 함께하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좌측에서 네 번째가 신양주 회장, 중앙이 박선경 용인대 총장)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무한경쟁의 사회 속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저 역시도 지난날을 돌아보면 열정적으로 많은 도전을 하였기에,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여러분은 훌륭한 대학, 훌륭한 학과 다니고 있습니다.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 여러분께 꼭 드리고 싶은 몇 가지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첫째, 당당하게 사회에 뛰어드십시오. 용기야말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무엇을 이룰 수 있는 것이며, 젊은 사람들의 원초적인 에너지입니다. 둘째.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항상 창의적인 생각으로 업무에 임해주십시오. 회사는 남이 생각할 수 없는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요구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 passion입니다. 여러분의 젊음에 열정이 없으면, 늙은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과감하게 도전하십시오. 패기와 열정은 젊은 사람들, 바로 여러분의 특권입니다.

프로에스콤과 용인대학교와의 산학협력 체결 내용

- 상호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 산업 현장의 애로 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지도 및 자문 활동
- 교수 현장연수 및 학생 현장 실습 협조
- 졸업생 취업 연계 협조
- 연구인력·기술정보 등의 상호교류 및 연구장비·시설 등의 공동 활용
- 산업체 위탁교육 협력
- 주문식 교육과정·교재 공동 개발 및 운영
- 정보 교환 및 각종 자료 수집과 보급
- 대학 특성화사업 협력
- 평생학습 활성화(평생학습 중심대학)사업 협력

기타 특별 협약 내용
- 사업의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구장비, 연구시설 및 시작품 등 유형적 성과물 창출 및 주관기관 및 공동 소유
- 연구개발을 통해 Total Security 시스템 개발 지적 재산권 및 특허권 취득
- (주)프로에스콤 신규 현장 수주 및 입찰 시 상호간의 MOU 및 공동 21세기 Total Security 연구
- 용인대학교 경호학과에서 시행되고 있는 졸업생 인턴십 강좌를 당사에서 시행
- 정부 주요 행사에 대한 수주활동 강화(올림픽, 아시안게임, 국제행사 등)
- ’19.05.31 학과에서 창립한 ‘드론 시큐리티학회’ 활용(법안 준수, 건물 외곽 지역 순찰 및 이상 유무 확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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