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Man Band 가수 이재화의 감동 인생 스토리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5.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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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Mraz’를 꿈꾸던 소년,
싱어송라이터가 되다

누구나 꿈같은 순간이 있다. 오늘 소개할 이재화씨의 어릴 적엔 꿈같은 음악이 있었다. ‘jason mraz’의 ‘Queen'이라는 음악이었고, 소년은 꿈을 꾸었다. 그리고 그 소년은 성장하여 싱어송라이터가 되었다. 자신의 꿈을 노래하고, 그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또 다른 꿈을 꾸길 원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재화씨. 노래 뒤에 숨어져있는 그의 인생 이야기를 더 들어보자.

가수가 되려는 동기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때였다. 어릴 적부터 가장 친한 친구와 친구 집에서 서로 좋아하는 노래를 들려주곤 했다. 나는 어릴 적부터 ‘Queen’을 좋아했었다. 초등학생 때 집에 있던 ‘Queen’의 ‘Greatest Hits’ 명곡 모음 CD 음반이 있어서 우연히 듣게 되었고 그때부터 좋아하게 되었다. 정말 아름답고 멋진 곡이라 생각했다. 심지어 가사는 하나도 알 수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래서 나는 ‘Queen’의 음악에 빠져들게 되었고, 친구에게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소개해주며 서로 들려주고 있었다. 친구가 이런저런 곡들을 들려주다가 ‘Jason Mraz-Mr.Curiosity’라는 곡을 내게 들려주었다. 그리고는 이 모든 곡을 가수가 직접 썼다고 말해주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가수랑 작곡가는 다른 존재라 생각하고 있었다. 말 그대로 충격적이었고, 곡이 너무나도 좋아서 어떻게 이런 음악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집에 가서 ‘Jason Mraz’의 전 앨범을 다 들어보았다. 1집부터 3집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말이다.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저녁 6시부터 새벽 3시까지 모든 앨범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몇 번이고 들었던 거다. 그때 결심했다. 나는 싱어송라이터가 될 거야! 시간이 흘러 지금까지 오게 됐고 싱어송라이터가 되었다.

성장과정

어릴 적부터 호기심이 많았다. 포항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2남 둘째인데 그 이유 덕분인지 부모님이 하고 싶은 것을 도전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다. 축구선수를 꿈꾸기도 했었고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기도 했었다. 의상 쪽으로 공부를 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항상 마음 속에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품고 살았다. 아직 능력이 부족하니까 조금만 더 실력을 키워서 부모님께 말씀드리자고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스무살이 되는 해에 음악을 정말 하고 싶고 뮤지션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부모님을 설득 시키는 일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거쳐야 되는 가장 첫 번째 관문이었다.

그래서 부모님께 경제적 자립으로 설득시키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을 했었다.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지 않을테니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호기롭게 말했으나, 실상은 무작정 서울로 올라가는 방법 뿐이 없었다. 아르바이트 2달을 일하고, 얼마 되지도 않는 돈으로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다. 고시원 생활부터 시작해서 아르바이트며 직장이며 정말 많은 일들을 하면서 음악을 병행했다. 그렇게 꾸준하게 포기하지 않고 해 온다면 언젠가 성공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는 희망을 가진 채 말이다. 너무나 긴 얘기지만 지금도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연예인으로서의 남다른 끼 특기사항들

연예인이라는 말은 나에게 조금 과분한 거 같다. 그저 노래를 하는 것이 좋았고, 누군가가 내 목소리와 내가 하는 말에 위로가 될 때, 그리고 즐거움을 얻을 때 가장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 특별한 끼가 있어서 한 것이라기 보단 그냥 좋아서 시작했던 것이었다.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겠지만 꾸준함과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가진 남다른 끼가 있다면 어떤 일에 한 번 빠지면 엄청난 노력과 열정을 꾸준하게 가져 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나의 가장 큰 장점이자 끼, 매력인 것 같다.

가족관계나 특별한 지인들

아버지, 어머니, 형, 나 이렇게 네 식구이다. 특별한 지인들까지는 모르겠고. 내 주변에 나를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이 있다. 그 사람들 덕분에 내가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가 되는 것 같다.

가수로서의 포부 및 앞으로의 계획

나는 뮤지션이라면 큰 무대에 서는 것을 꿈으로 여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자가 다른 목표를 가질 수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잠실운동장이나 고척스카이돔, 인천펜타포트 공연장 같은 큰 무대에서 내 음악을 관객들과 나누고 싶다. 그 전에 앞으로의 계획은 관중에 수나 무대의 크기 같은 건 고려하지 않고 무대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공연하고 싶다. 올 한 해 계획이 공연 100회 정도 하는 것이 목표다. 여러 가지 무대들을 다 겪어보고 싶다. 그리고 현재 나와 있는 싱글앨범들도 음원사이트에서 들어 보실 수 있지만 현재 발매 되지 않고 써놓은 곡들만 20곡이 넘는데 이 곡들 중 몇 곡 정도는 세상에 더 알려 드리고 싶다.

서고 싶은 방송무대

‘비긴어게인’ 그리고 ‘유희열의 스케치북’ 같은 프로그램에 서 보고 싶다. ‘EBS 공감’도 서 보고 싶다. 진정으로 내가 들려주고 싶은 음악들을 들려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인 것 같다.

노래스타일

노래 스타일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어쿠스틱 기타 하나와 루프스테이션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 즉석에서 비트를 쌓고, 기타를 연주하고 화음을 넣어서 공연하는 방식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훨씬 다양한 장르들을 연주하고 들려 드릴 수가 있다. 정말 랩 수준의 빠른 노래부터 발라드까지, 그리고 컨트리풍 음악 등이 포크에 기반하여 곡이 만들어지는데, 아무래도 ‘Jason Mraz’와 ‘Ed Sheeran’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장르를 넘나들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가수 멘토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Jason Mraz’였다. 한 번도 만나본적은 없지만 나에게는 정말 멘토 그 자체이다. ‘Jason Mraz’의 음악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배웠고 여전히 배우는 중이다. 그의 음악과 인터뷰가 나에게는 언제나 영감을 주었다. 한 명을 더 꼽자면, ‘Ed Sheeran’의 음악들 또한 엄청난 영감을 주었다. 그가 쓰는 멜로디라인 그리고 사운드들은 정말 아름답고 멋졌다. 그리고 내가 루프스테이션이라는 악기를 통해서 원맨밴드 형태로 공연을 하고 있는데, 혼자서 공연을 해도 지루하지 않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 후로 꾸준히 루프스테이션을 사용해서 공연 중이다. 기회가 된다면 공연을 꼭 보러 오셨으면 좋겠다.

가수가 안 되었다면? 어떤 직업을 했을지?

스무살이 되기 전부터 ‘뮤지션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다. 그래서 ‘가수가 안 되었다면’이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그래서 이 부분은 대답이 어렵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가 중요하지, 어떤 직업을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해외무대에 서는 꿈과 포부

해외무대라는 곳은 언제나 꿈꾸던 곳이다. 세상을 여행하면서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 받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여행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지구반대편의 다른 문화를 보고 배우는 일 또한 엄청 신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해외무대에서 공연까지 할 수 있다면 제가 꿈 꿀 수 있는 것이 더 이상 없을 정도로 행복할 것이다. 멜로디와 목소리라는 것은 어디서든 통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해외음악을 좋아하듯이 말이다. 그래서 내 음악이 해외에서 울려 퍼진다면 그 보다 좋은 일은 없을 정도로 좋을 것 같다. 요즘은 그 꿈을 위해 틈틈이 영어 공부도 하고 있고 노력도 많이 하고 있다.

 

you are so(1집)

나에게 있어 역사적인 첫 싱글 앨범이다. 사랑하는 상대 를 가만히 바라봤을 때 해주고 싶은 말들을 담은 내용의 노래 가사로 거짓과 꾸밈없이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 현한 곡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빠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 역 시 그랬다. 그 때 느꼈던 감정들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 니 이 곡을 들어주시는 분들도 그 감정을 공감 해 주시면 서 들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그 말이 아니어도(2집)

나의 두 번째 싱글 앨범 ‘그 말이 아니어도’이다. 작곡과 작사는 물론 편곡과 프로듀싱 전체에 참여한 싱글 앨범이 며 이번 디지털 싱글은 나만의 색깔을 완전히 녹이기 위 해서 고군분투한 음악이다. ‘그 말이 아니어도’ 이 노래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사랑 하는 사람에게 전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노래 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때로는 하고 싶지만 못다 한 말 들이 있지 않나. 사랑한다는 말, 고맙다는 말, 미안하다는 말, 그 외에도 수많은 말들을 간직한 채 뱉어 보지도 못하 는 순간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때로, 말 대신 진심 어린 마음과 행동으로 더 깊은 대화를 나누곤 한다. 그 마음을 담아서 쓴 이 노래로 이 곡을 듣는 분들이 사랑하는 사람 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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