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CEO 태동의 주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총무이사 손종란
  • 권혜원 기자
  • 승인 2019.05.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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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성 CEO 태동과 발전의 주역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7년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초대회장을 맡으면서 1999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해 법정단체가 됐다.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경영활동 및 판로지원 등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18개 지회 2,600여개사의 회원사를 지닌 대표적인 여성경제단체로 139만 여성기업을 대변하여 여성경제인의 성장 발전과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가 여성기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신사옥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 매입하면서 여성경제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여성 경제인의 태동과 발전을 함께한 여성 경제계 역사의 증인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손종란 총무이사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어떠한 단체이며,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는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한마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CEO 들의 모임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굴지의 여성 경제인들이 사업적으로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과 지원사업을 하고 있고, 정기적으로 월례회의, 한국여성경제포럼 등을 통하여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에서 2010년부터 활동을 해 왔고, 2016년에 총무이사로 위촉되어 지금까지 협회의 주요행사와 중요 기관단체와의 MOU 체결, 경기지회 운영에 관한 사무국과의 협력, 회장님과 임원 및 회원간의 친목도모, 교육행사 등을 참여하면서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총무이사로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고, 앞으로 해야 할 활동 등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

여경협 신입회원들의 애로사항과 요청을 듣고 도움이 될 때가 가장 기쁘다. 최근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가 신사옥으로 이전을 하게 되었다. 쾌적하고 좋은 공간으로 이전하게 되었으며 기분도 새롭다. 특히 회원사 제품을 디스플레이하고 광고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생기게 되어 너무 기쁘다. 경기지회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 입주하는 여성기업인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수 있고, 대교육장이 생겨 교육세미나도 마음껏 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지회에는 지금 190여 명의 회원들이 꾸준한 교류는 물론 업종별 토론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고 있다. 또 협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하여 여성기업들이 자리잡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곳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경기지회 9대 최명옥 회장님과 여러 임원들이 사무국을 돕고 지원하면서 경기지회가 여성CEO의 모범적인 플랫폼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은 무엇이 있나?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하여 여성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예를 들면 실전창업스쿨, 여성창업경진대회, 차세대 여성CEO 양성교육, 여성 가장들을 위한 지원사업 등이 있다. 미래의 새로운 주역이 될 예비 여성창업자를 향한 문을 365일 열어두고 있다. 또한 여성기업의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위하여 무역전문교육, 해외박람회 지원 등도 지원한다. 많은 여성들이 여성기업인이 되어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

루스페이스디자인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계시다. 어떻게 창업하게 되었나?

인테리어가 너무 하고 싶어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졸업 후 설계사무실에서 일을 하다 28살에 결혼을 해 아이 둘을 낳고 생활하면서 있을 때, 1999년 사회적인 경제위기 IMF가 찾아왔다. 그래서 생활이 어려워졌고, 내가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독립하게 되었다. 그것이 루스페이스디자인이다.

루스페이스디자인에서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요?

나에게 디자인이란 시작과 끝, 끝과 시작, 연속성 안의 삶을 향한 열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cooperation, 협력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나의 사무실은 Design office+Café+Gallery를 합친 복합멀티공간이다.

, 서로의 공간(디자인사무실+카페+갤러리)이 하나의 공간에 공존하며 미완에서 완성으로 이루어진다. 형태는 문화를 이루고 소재는 예술을 말하는 공간이다.

2003년부터 선유도공원, 광주의재미술관을 시작으로 21C 종합검진의료센터, 청담동 주택, 대전 문화재 청장실, 헤이리 예술인마을 주택, 도시건축 사무실, 타워팰리스F, 삼청동 갤러리, 제주도 D제강 회장 별장 등을 디자인 건축했다.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 운영이사, 한국여성건축가협회 회원, 서울시 동작구 건축위원회 디자인 심의위원 등 화려한 이력에 대해 한 말씀?

한국실내건축가협회(여성건축가협회)에서는 홍보분과에 참여하고 있다. 정보교류 건축대전, 건축물 미관심사 등 여러 일들을 하고 있다. 나는 무슨 일을 하든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통하고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 말이다.여성 경제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인가?

우리는 너무나도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 살고 있다. 프로그램도 변화되고 디자인의 결과물들이 프로그램 도구를 통해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의 위치해 있고, 그것을 통한 이해와 설득도 함께하는 기술력을 요한다. 그만큼 할 일이 더 많아진 것 같다. 그럴수록 반대로 나의 것 나만의 것을 만들고 표현해야 한다. 질문의 반대일지도 모르지만. 감성적이고 아날로그가 성공한다는 것에 나는 한 표를 던진다. 한국만의 것, 우리의 것을 발전시키고 보전해야 한다. 그곳에 경쟁력이 있다.

지금 우리 사회의 커다란 이슈는 양성평등이다. 총무이사님이 생각하는 경제인들의 양성평등은 무엇이고, 해결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양성평등이 이슈화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이 모아지고 발전되어야 한다. 더불어 살아가는게 사회이고, 부딪치고 힘들어도 서로 부둥켜안고 헤쳐나가고 개개인이 행복해지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나는 여성경제인들에게 남성들 사이에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수 없이 듣는 말이겠지만 도전하라, 용기를 가지라고 외치고 싶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세상을 살아가면서 힘든 일은 어디에나 있다. 그래도 난 모든 것에 감사하며 지금까지 살았다. 가족에게 감사하고, 부족한 나에게 일을 맡겨주시는 분들에게도 감사하고, 많은 것을 주신 하나님께도 감사한다. 최근에 30여 년 만에 중학교 친구를 만났다. 아주 소중한 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의사가 된 친구의 모습을 보고 환자들을 보았다. 그들을 보면서 나의 삶은 이기적이지는 않았는지 또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말해주고 싶다. 그 자리에 네가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나도 항상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성경제인의 삶을 살 것을 다짐한다. w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총무이사 손종란 프로필

가천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공간연출 미술학 석사

Rusd (RU space design) 대표이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총무이사

한국 실내건축가협회(KOSID) 운영이사

한국 여성건축가협회 부위원장

2017 서울시 동작구 건축위원회 디자인 심의위원

2016 경기도지사상 수상(모범기업인)

2010 100 Designers 출간

2009 KOSID 한국실내건축가협회 100인 디자이너 선정

2009 경기경찰청장상 수상(모범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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