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위원 신규 위촉…여성 41% 발탁
  • 이수지 기자
  • 승인 2019.05.0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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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은 김봉렬 한예종 총장…전문위원 193명도 임명

문화재 보존·관리·활용 관련 사항을 조사하고 심의하는 문화재위원회 위원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여성이 대폭 늘었다.

문화재청은 임기 2년의 제29대 문화재위원회 위원 75명과 전문위원 193명 명단을 1일 발표했다.

문화재위원 평균 연령은 제28대에 60.5세였으나, 이번에는 57.7세로 3세가량 낮아졌다. 이전 위원회에는 없던 40대 위원도 7명을 발탁했다.

아울러 여성 위원 비율을 16.7%에서 41.3%로 높이고, 문화재 관련 학문을 전공한 학자뿐만 아니라 전시·공연·언론·출판·관광·문화 컨설팅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고루 영입해 인적 구성을 다양화했다.

앞서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지난 313일 기자 간담회에서 "문화재위원회를 새 시대에 맞게 개혁하겠다"며 젊은 인물과 여성이 많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예고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신구 세대 조화와 양성평등 정책 실현을 목표로 문화재위원을 정했다""국민 눈높이에 맞춘 문화재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종에서 일하는 인물을 모셨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위촉식과 전체회의에서는 건축학자인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이재운 전주대 교수와 신안준 충청대 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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