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U-20 월드컵 뛴다…23일 정정용호 합류
  • 이수지 기자
  • 승인 2019.04.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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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22일부터 소집훈련 시작…이강인은 23일부터 훈련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이강인(18·발렌시아)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발렌시아 구단과 이강인의 U-20 월드컵 출전에 합의했다"라며 "정정용 U-20 대표팀 감독이 발렌시아 구단을 방문해 협상을 끝낸 뒤 지난주 들어왔다. 이강인은 23일 오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정우영(뮌헨), 김정민(리퍼링) 등의 다른 해외파 선수들의 소속 구단과도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라며 "5121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정정용 감독이 구상하는 U-20 월드컵 엔트리의 핵심 멤버다.

정 감독은 지난 3월 스페인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이강인이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가능하다면 조만간 유럽으로 가서 직접 만나보려고 한다"고 밝혔고, 2주 전 직접 스페인으로 날아가 구단 관계자와 만나 이강인 차출을 허락받고 돌아왔다.

정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지난 15일 국내 훈련 소집훈련에 나설 22명의 명단을 발표하데 이어 이강인의 귀국날짜가 확정되면서 총 23명의 인원으로 22일부터 파주NFC에 모여 담금질을 펼친다.

대표팀은 오는 22일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모여 53일까지 국내 훈련을 한 뒤 54일 폴란드의 그니에비노로 훈련을 떠난다. 그에 앞서 5121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뉴질랜드, 에콰도르 등과 실전 연습을 통해 경기력을 가다듬은 뒤 519FIFA U-20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 장소인 비엘스코 비아와로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 U-20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죽음의 F'에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