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방선거에서 성소수자 광역의원 당선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4.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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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커플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파트너십 제도' 공약 내세워 당선

최근 일본에서 치러진 전국 지방선거에서 성소수자 후보 후치가미 아야코 씨가 훗카이도의회 의원선거에서 입헌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광역의원으로 당선됐다.

후치가미 아야코 씨는 사가현 출신으로 농림수산성 쌀 재배 연구를 그만두고 삿포로의 한 클럽에서 댄서로 일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갔다. 이때 이름도 다이스케에서 아야코로 바꿨다.

그러다 댄서로 함께 일했던 동료가 스스로 목숨을 끊자 이를 계기로 성소수자에게 힘이 되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동성커플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파트너십 제도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히가시구 선거구에서 18,000여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번 당선은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이례적이다.

 

일본 지방선거에서 성소수자 후치가미 아야코 씨가 광역의원으로 당선됐다.
일본 지방선거에서 성소수자 후치가미 아야코 씨가 광역의원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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