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온종일 돌봄' 서비스 40만명으로 확대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4.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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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한 돌봄센터츨 찾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있다(뉴스1 DB) 1 © News1 주기철 기자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정부가 지난해 이용자보다 많은 40만여명에게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처가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범정부추진협의회를 열고 돌봄 서비스 지원계획을 논의한다.

10일 교육부는 "올해 40만여명이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36만2000여명이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받았다. 교육부는 온종일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최대 64만명으로 보고 있다. 올해는 돌봄 서비스 수요의 62% 정도를 수용한다.. 정부는 2022년까지 53만여명으로 대상을 확대해 총 수요자의 80% 이상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온종일 돌봄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기도 하다. 온종일 돌봄서비스로 교육부는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제공한다.

올해 학교 돌봄의 경우 지난해보다 1500여실 늘어난 1만3000여실에서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29만여명이 학교 돌봄 서비스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 학교 돌봄을 받은 인원은 26만1000명 가량이었다.

마을 돌봄 서비스는 올해 총 11만여명에게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10만1600명 가량이 마을 돌봄 서비스를 이용했다.

보건복지부가 다함께 돌봄 센터 167개곳에서 5000명, 지역아동센터 4135곳에서 11만3000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여성가족부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3이 체험활동과 자기개발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280곳에서 1만명의 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는 올 연말까지 '정부 24' 포털 시스템에 온종일 돌봄 서비스 신청 페이지를 만들어 시범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도봉구 방아골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범정부 공동추진협의회를 주재했다. 기존의 범정부공동추진단을 확대해 기초 지자체장까지 참여해 돌봄 생태계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개편됐다.

유 부총리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를 비롯해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장들과 함께 올해 '온종일 돌봄지원 계획(안)'과 '지자체 중심의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개선 방향(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다함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별별 키움센터' 현장을 방문해 돌봄 프로그램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와 서비스 개편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유은혜 부총리는 "온종일 돌봄 서비스의 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와 마을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가 모든 아이의 돌봄 받을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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