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바이오리듬에 맞는 자연주의 화장품, 주식회사 바이오셀렉 박채연 대표
  • 권혜원 기자
  • 승인 2019.01.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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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간 박채연네이처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소비자들과 최접점에서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아로마테라피 강의를 통해 소통

 

바이오셀렉(BIO CELLEC)‘BIO+CELL+SELECT’의 조합어로 피부 바이오리듬에 맞는 기초 및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하여 좋은 성분과 착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건강기업이다. 10여 년간 박채연네이처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소비자들과 최접점에서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아로마테라피 강의를 통해 소통해온 결과,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브랜드가 바로 바이오셀렉.

2008년부터 블로그를 통해 끊임없이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특히 천연한방샴푸 만들기 등의 포스팅은 댓글이 어느덧 1,000개가 넘었고, 일평균 조회수가 500정도로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있다. 무심히 만들었던 네이처갤러리의 천연화장품 만들기 동영상 유튜브는 조회수가 10만뷰에 구독자수가 1,000여 명.

일본, 중국, 베트남 등 K뷰티에 진출하는 곳마다 바이오셀렉만의 맑고 깨끗함, 그리고 고급스러움에 반해 고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장춘시 수성의료관광세미나에 참가하는 등 2019년은 바이오셀렉에게 K-뷰티와 의료 바이오산업으로 향하는 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셀렉의 무한도전

주식회사 바이오셀렉의 박채연 대표는 아로마테라피스트, 천연화장품DIY, 캔들테라피, 발효효소관리 전문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능력 있는 여성CEO. 2014년 농협중앙회 경주환경농업교육원 공로패 수상, 2015 대구곰두리봉사회 표창패 수상, 2015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대상, 2017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중소기업진흥공단 벤처기업인증,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수상, 글로벌 청년창업기업 선정, 인사혁신처 여성인재 DB 등록, 미스인터콘티넨탈 대구경북 심사위원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박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이오셀렉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았다.

 

농협중앙회 경주환경농업교육원과 대구지역의 만촌고산문화센터 등에서 천연화장품 강의와 네이처갤러리(www.ngallery.co.kr)라는 천연화장품 및 천연비누 재료 쇼핑몰을 운영하던 중에 거래처 대표님이 20171월에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지원 포스터 하나를 보내왔어요. 39세까지가 지원 자격이었기에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평소에 만들고 싶었던 화장품 기획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만들었어요. 15일간 밤을 세워가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심했던 결과물 덕분인지 대구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게 되었고, 그 곳에서 바이오셀렉 브랜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박 대표는 바이오셀렉이 국내와 해외에서 인정받는 비결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객의 마음을 조금 더 가까이 현실적으로 들여다보는 눈이 필요하다는 그녀는 나의 가족이 사용할 화장품을 고민하고 개발하고 만들어내고 있다.

 

바이오셀렉의 기초라인은 전 성분을 EWG 1~2의 그린등급으로만 구성하고 있으며, 인공향료를 배제하여 은은한 자연의 향기를 선사하는 약산성 저자극 라인으로 아이와 엄마, 아빠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자연의 일부분인 하늘과 바다, 눈꽃에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제품으로 약산성 클렌저인 하얀눈꽃클렌징폼(150ML), 각질제거 및 피부 보습이 한 번에 가능한 맑은 하늘 토너(300ML), 스킨과 에센스를 한 병에 담은 푸른 바다 히아라겐 워터에센스(150ml)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오셀렉의 기능성라인으로는 4가지 미백과 주름, 고기능 에센스와 크림을 하나로 패키지화시킨 바이오셀렉 ‘M TURN(1 MONTH PROGRAM)’과 진공주사기형 고급 아이크림인 ‘V TURN(V LINE&V TOX PROGRAM)’이 있다.

‘M TURN’은 트러블앰플인 바이오셀렉T, 화이트닝에센스인 바이오셀렉W, 리페어크림인 바이오셀렉R, 아이크림인 바이오셀렉V로 이루어져 있다.

 

느리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승승장구

바이오셀렉은 느리지만 기존 신뢰를 바탕으로 조금씩 단단해지고 있는 기업이다. 박채연네이처연구소가 운영하는 네이처갤러리 회원 1만 명과 블로거, 유튜브 구독자 1,000여 명,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앱을 통해 꾸준히 바이오셀렉을 홍보하고 있으며, 매년 100프로씩 성장하여 2018년 기준 매출이 45천 정도다.

“11의 관계에서도 1대 다의 관계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저는 사람이 최우선이고 경영에 관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람을, 그리고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한 번 맺은 인연의 소중함을 어린 시절 알았고, 또한 좋은 관계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너지는 그 크기를 가늠할 수가 없어요. 지금 좋은 것이 영원히 좋을 수 없으며, 지금 나쁜 것 또한 영원하지가 않죠. 그래서 일희일비 하지 않으며 주변을 소중히 돌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이어 박 대표는 일본 도쿄 기프트쇼에서 만난 대만에서 온 서시정(SHARON)이라는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첫 날, 우리 제품을 테스트해 본 후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전시회 기간 동안 많은 고객을 직접 소개해 주었지요. 바이오셀렉 국제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는데 한국으로 돌아와 바쁜 일정 탓에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그 친구에게 바이오셀렉 효능을 많이 봤다면서 고맙다고 연락 와서 한국에서 만난 적이 있습니다. 바이오셀렉 덕분에 글로벌 친구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 너무 기분 좋아요.” (웃음)

바이오셀렉 그리고 박채연네이처연구소의 네이처갤러리는 매일 930분에 회의를 한다. 직원들이 먹을 커피와 작은 토스트를 직접 준비한다는 그녀는 하루 동안 고생해줄 직원들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며, 자신의 소확행 중 하나라고 말한다.

 

바이오셀렉과 급변하는 사회

박채연 대표는 대학 졸업 후 변호사사무실 취업도 했었고, 남들 다하는 공무원 공부도 했다.

그런데 별로 재미를 못 느꼈어요. 피부가 예민했던 탓에 독한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은 맞지 않아 내가 사용할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찾아갔던 공방에서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아로마테라피 전문가반을 수료하고, 10년 넘게 농협중앙회 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서 친환경 교육과정 중 천연화장품 만들기 강의를 하면서 최연소 공로패도 받았습니다. 그 때 원장님으로 계시던 분이 능력이 아까운데 좀 더 학업에 매진해보라고 동기부여를 해주셨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대구한의대학교 한방화장품학과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죠.”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자신의 인생에서 유일한 자발적 학습 기간이었다는 그녀는 초등시절부터 대학교 때까지는 알지 못했던 흥미로움에 몸은 힘들어도 궁금증을 해결해가는 재미가 솔솔 했다. 또 학교를 다니면서 대학생 시니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특강들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재학 중에 천연화장품 재료쇼핑몰인 네이처갤러리를 시작하는 계기도 되었다.

최근 박 대표는 소년소녀가장 희망 나눔의 일환으로 서구청과 남구청에 기초화장품 50세트씩을 기부했다.

어릴 적 캐럴이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어요. 오히려 주변 사람들의 들뜸과 행복한 표정들로 부러움에 더 크게 외로웠던 것 같아요. 늘 바쁘고 생활이 빠듯하셨던 부모님과 세 딸들 속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건 TV에서나 나오는 일인 줄로만 알았죠. 그 때 다짐했습니다. 내가 나눌 수 있는 게 생긴다면 주변과 많이 나누어야 하겠다고요. 나의 친한 친구는 바이오셀렉의 화장품 기부를 보고 나도 뭘 나눌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좋은 영향을 주어 고맙다고 말했어요. 이런 긍정적 파급이 많이 된다면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 같아요.”

네이처갤러리와 바이오셀렉은 작은 나눔에 친구들이 잠시라도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매년 매출의 일부를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한편, 박 대표는 이러한 따뜻한 기부와 함께 사회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인공지능, 로봇, 빅테이터를 얼마나 잘 이용하고 선점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장률이 달라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네이처갤러리와 바이오셀렉은 시스템을 이용한 매출부터 회원가입 수, 블로그 및 SNS 유입 등의 정보를 오픈하여 첫 날부터 기록해 두고 있고, 어느덧 엄청난 자료가 되어 바이오셀렉만의 빅테이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감성터치죠! 니즈가 소비로 넘어가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열고 움직이고 감동을 주어 재화를 지불해도 아깝지 않으며, 그로 인해 또 다시 재구매가 이루어지면 성공이라고 할 수 있죠.”

소비자의 감성을 만져주는 능력은 4차산업혁명이라 불리는 통합적 제어시스템에서 나오는 각종 연구와 자료들의 목적을 결국 한 곳으로 귀결시켜야 한다. 그것이 바로 소비자의 마음인 것이다.

 

여성 CEO는 이 부분에서 탁월한 재능이 있어요. 우리가 가진 재능을 발휘하는 순간 힘듦은 보람으로 바뀝니다. 가정에서 누군가의 딸로 아내로, 엄마로 자리를 지키면서 한 회사의 CEO로 일한다는 것은 참으로 존경스러운 일입니다. 일일이 얘기할 수 없는 수많은 어려움과 아픔을 공감하며 응원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우리의 일이 시간이 지나면 각자의 색깔로 빛나리라 확신합니다.”

 

바이오셀렉 홈페이지 : www.biocelle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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