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주차 트위터 화제의 키워드 ‘카풀’
  • 김태일
  • 승인 2018.12.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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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과 택시의 공존…가능할까?”

한국]트위터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지난 한 주 간(12월 21일 ~ 12월 26일) 트위터상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카풀’이 화제의 키워드를 차지했다. ‘카카오T카풀’ 서비스 론칭을 두고 대립 중인 택시 업계와 카카오 모빌리티에 사회적 관심이 모인 결과다.

 

 
연관어 최상위에는 논란의 중심축인 ‘카카오’ 키워드가 올랐다. 트위터에서는 카카오 키워드와 관련해 “파업한 택시 때문에 카카오 카풀을 타고 출근함”, “카카오 카풀 가지고 택시기사와 이야기한 썰”과 같이 택시 파업으로 카카오 카풀을 이용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트윗이 다수 확인됐다. 지난 1주간 ‘카카오’ 키워드 언급량은 1만 건에 달했다.
 
 

 

(사진 설명: @7up_pidodido 트윗 캡처)
 
전국 택시 파업도 화제가 되며 ‘택시’, ‘파업’ 키워드도 많이 이야기됐다. 두 키워드는 전국 택시 파업 다음 날인 21일에만 2만 건 가량의 언급량을 기록했다. 트위터상에서는 택시 파업을 응원하거나 택시 파업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고, 택시 업계와 카카오 모빌리티의 입장과 관련해 개인의 의견을 밝히는 등 다양한 트윗이 게재됐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택시 기사 집회에서 “생존권을 말살하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그대로 두어 선 안된다”고 밝힌 것이 이슈가 되며 ‘나경원’, ‘정부’, ‘정책’ 키워드도 연관어로 확인됐다. 트위터에서는 나 원내대표의 발언과 관련된 기사 공유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해당 발언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한 트위터 유저가 게재한 “카풀을 가능하게 만든 법은 박근혜 정부 때 새누리당 주도로 통과된 것이다”는 트윗은 약 2천 건의 리트윗을 이끌어 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식 트위터 계정(@elysiaj315)을 통해 나 원내대표의 발언을 반박하는 트윗을 10여 차례 게재하면서 ‘팩트체크’ 키워드도 연관어로 집계됐다. ‘팩트체크’ 단어로 시작하는 전 의원의 트윗은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많은 리트윗을 기록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카풀 정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한다며 잘못이라 주장했으나 사실과 다릅니다”라고 게재한 트윗은 3천3백 건 가량의 리트윗과 약 1천9백 건의 마음에 들어요 받았다.
 
한편, 나 원내대표는 자신의 발언이 계속해서 논란이 되자 “카풀 자체를 반대하는 건 아니다. 상생형 카풀을 만들겠다고 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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