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톡 이용자가 뽑은 2018 베스트 발표
  • 김태일
  • 승인 2018.12.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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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 2018년을 돌아보면 어떠한 것들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무술년을 마무리 하는 12월의 마지막 날,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결산하는 전국민적인 투표결과가 발표되어 눈길을 끈다.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카카오톡의 #탭에서 이달 21~23일 사흘간 실시한 카카오톡 이용자가 뽑은 2018 베스트투표가 총 874,481명 참여와 352만 투표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2018년을 대표하는 10개의 결과가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내가 뽑는 올해의 뉴스에는 4월 판문점과 6월 싱가포르에서 각기 열렸던 남북/북미 정상회담42%1위를 차지했다. 올초부터 뜨거웠던 미투운동’(26%)2, 전국민에게 여러차례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한 평창올림픽 개최’(14%)3위를 차지했다.

 

나를 화나게 한 뉴스에는 지난 10월 일어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이 과반수에 가까운 45%의 득표로 1위의 불명예를 안았으며박근혜 정부 사법거래 의혹’(13%), ‘인천 중학생 추락사 사건’(11%)이 뒤를 이었다.

 

영화 부문에서는 또 보고 싶은 올해의 개봉작으로 영국 록밴드 퀸과 프레디 머큐리를 조명한 보헤미안 랩소디37%의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2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3%), 3신과 함께-인과 연’(15%), 4신과 함께-죄와 벌’(11%) 순이었다.

 

TV 부문의 올해의 예능투표에서는 MBC나 혼자 산다40%의 지지를 얻으며 MBC ‘전지적 참견 시점’(16%)SBS ‘백종원의 골목식당’(15%)을 멀찌감치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도서의 ▲내가 뽑는 베스트셀러에는 올해 페미니즘 유행의 기폭제가 된 소설 ‘82년생 김지영28%1위를 차지했고, 실제 연간 종합 판매 1위인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15%)2, 하태완 작가의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14%)3위에 올랐다.

 

자주 사용한 신조어에는 갑자기 분위기 싸해짐이라는 뜻의 갑분싸33%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가자를 길게 늘려 발음한 가즈아’(21%)2, 인사이더(insider)의 줄임말인 인싸’(18%)3, ‘Too Much Information'의 약자인 ‘TMI’(16%)4위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카카오 계정을 기반으로 처음 실시한 투표이벤트에 단기간 내 100만에 가까운 이용자가 참여함에 따라 향후 다양한 여론을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투표방식 여론조사는 표본이 수백에서 수천명 단위에 그치고 있어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국민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에서의 투표기능은 보다 많은 여론을 반영하기에 안성맞춤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카오톡 이용자가 뽑은 2018 베스트자세한 결과는 카카오톡 #탭의 ‘2018 결산페이지나 혹은 ‘2018 연말결산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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