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G2전망-⑤] 2019년 美·中의 ‘불편한 동거’ 지속
  • 이범석
  • 승인 2018.12.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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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내년 하반기 이후 경기확장세 전망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본격화 오래를 기점으로 되면서 내년 미중 무역갈등의 폭은 여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INSTAR에서는 2019년도 G2(미국·중국)의 경제전망을 KB증권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기반으로 연재해 본다. <편집자주>

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KB증권은 2019년 하반기에도 잠재성장률 이상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 경기와 잠재성장률 수준의 차이를 보여주는 경기순환 사이클로 보면 미국 경제는 20184분기를 정점으로 2019년 말까지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0096월을 기점으로 시작된 미국의 경기확장국면은 2019년 하반기 이후에도 지속되면서 역사상 가장 긴 확장국면을 기록할 전망이다.

 

201811월 기준으로 미국의 경기확장국면은 역사상 2번째로 긴 114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다. 가장 길었던 경기확장은 지난 19913월부터 2001IT 버블 직전까지 이어진 120개월이다.

 

KB증권이 2019년 하반기에도 경기확장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는 데에는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와 가계의 마무리된 디레버리징 때문이다.

인프라 투자는 2019년을 준비하는 트럼프노믹스의 일환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감세정책으로 2018년 성장을 끌어 올렸다면 2019년에는 인프라 투자를 통해 경제 성장을 제고한다는 입장이다.

 

과거 평균적으로 감세 정책의 효과는 약 1년 정도로 단기에 그쳤다. 2018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감세의 효과가 반영됐다고 보면 20192분기 이후에는 효과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20182월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10년간 15000억 달러 상당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2000억 달러의 연방 재정을 투입하고 주·지방정부와 민간으로부터 13000억 달러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2019년 가장 많은 인프라 투자 예산이 의무지출로 배정됐다. 중간선거 결과 양원이 분리되었지만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트럼프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확대 취지에 공감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국민의 70% 가까이가 트럼프의 인프라 정책에 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2019년 초부터 인프라 투자는 집행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미국 가계의 부채조정(디레버리징)이 마무리됐다. 실제로 2008GDP 대비 100%에 육박했던 가계부채 비중이 30% 가까이 하락한 상황이다. 가계의 원리금 상황부담도 연간 소득의 10% 아래로 하락했다. 2019년 고용시장 회복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건전성이 개선된 미국의 가계는 소비를 늘리면서 미국의 경기 확장을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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