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 서울역 청파로 235m 옹벽의 대변신
  • 장재진 기자
  • 승인 2018.11.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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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미래’ 주제 4인 4색의 작품 담은 '청파미래도' 전시

[여성시대] 서울역 청파로 235m 옹벽이 초대형 캔버스로 변했다. 235m 벽면에 ‘서울의 미래’를 주제로 4인 4색의 각기 다른 감각적인 작품을 그려 전시한다. 벽면활용 공공미술 ‘청파미래도(靑坡未來圖)’ 작품이다.

작품이 설치된 235m 구간은 서울역(서부역) 방향에서 남영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높이 2.5~4m의 옹벽으로, 청파로 전체 420m 구간의 절반을 넘는다.

청파미래도.
청파미래도.

이는 지난해 설치된 185m 길이의 ‘만경청파도’ 전시에 이은 두 번째 작품 전시이다.

'청파미래도'는 푸른 언덕 청파(靑坡) 위에 서울의 미래상을 담아낸 작품으로, 4명의 작가들이 새로운 서울의 미래를 상상하여 시간의 흐름과 다양한 풍경들을 여러 층위로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완성된 작품은 앞으로 2년간 전시된다. 
 
공개공모를 통해 선정된 4명의 중견 및 신진작가는 각각의 다른 개성과 화풍을 통해 ‘사랑과 희망’, ‘길을 통한 화합과 소통’, ‘시간이 흐르는 사운드 스케이프’, ‘상상 속의 푸른 언덕’을 소주제로 하여 서울의 미래를 상징화한 4인 4색의 감각적인 작품을 그려냈다.

참여작가는 유승호(화가, 45세) 강상우(화가, 42세) 최수정(화가, 42세) 신로아(화가, 29세)와 예술감독박영균(화가, 53세)등 5명이다. 

작품 제작은 네 작가와 예술감독(박영균)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각기 옹벽 구간을 나누어 ‘봄바람이 불어오는 변화된 서울’(유승호)과 ‘서울역을 중심으로 뻗어나갈 새로운 길’(강상우), ‘안부를 묻는 사운드풍경인 청파가’(최수정), ‘이상향의 푸른 언덕’(신로아)을 각각 표현하며 최종 작품인 ‘청파미래도’를 완성했다.

작품 제작 과정은 현수막 전사기법을 활용했다. 이 기법은 작가들이 각자 그린 그림을 스캔해 디지털로 조합하고 이것을 현수막에 인쇄해 벽면에 전사하는 방식으로 작품의 80%를 미리 완성한 뒤 현장에서 개별 작가들의 개성 있는 회화적 디테일을 살리며 리터칭 작업을 통해 작화를 완성했다. 

한편, 서울시는 11월 9일 오후 3시 서울역 옹벽 현장 인근 게스트 갤러리 까페(용산구 서계동 청파로361)에서 청파거리캔버스 2018년 작품 '청파미래도'의 전시 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선수 디자인정책과장은 “청파로의 옹벽에 4명의 각기 다르지만 봄바람과 사랑을 전하는 모티브로 한 청파미래도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전시형태의 새로운 시도인 벽면활용 공공미술인 420미터의 '청파거리캔버스' 거리미술관이 완성되었다”며 “앞으로 '청파거리캔버스'가 서울로 7017을 연결하는 미술전시장으로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참여단과 같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접할 수 있는 공공미술 정책을 더 많이 펼쳐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파미래도 작업 과정.
청파미래도 작업 과정.
청파미래도 작업 과정.
청파미래도 작업 과정.
청파미래도 작업 과정.
청파미래도 작업 과정.
청파미래도 작업 과정.
청파미래도 작업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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