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말하는 중국화가, 웨이빙(微冰)이 사군자(四君子)에 인생을 담다
  • 전재우 기자
  • 승인 2018.10.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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冰凍三尺,非一日之寒
추운날 삼척두께의 얼음이 하루 추위에 된 것이 아니다.

 

얼음이 삼척으로 두껍게 자란 것은 하루 이틀 추웠다고 생길 수 있는 게 아니다(冰凍三尺,非一日之寒). 중국 실력파 동양화 작가 웨이빙(魏兵)은 지난 20일에 서울 인사동 아리수갤러리에서 사군자(四君子)를 주제로 한국 첫 개인 전시회를 열었다.

  웨이빙은 "자신이 여전히 얇은 얼음, 즉 삼척 두께의 얼음까지는 아직 먼 길이 남아 있다"며 자신의 필명 "웨이빙(微冰)"을 설명했다.

웨이빙 작가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한중수교가 된 1992년도부터 한중 문화교류를 추진했고,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한중간의 문화와 경제교류에 몸을 바친 가교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2014년에 퇴임했지만, 대나무 작품 『勁節(경절)』에서 표현한 바와 같이 "아직 자르고 있는 연약한 작은 대나무를 보호하다"는 내용처럼 한중 일을 하고 있는 수많은 젊은 후배들을 도와주고 지도하며 어려움이 생길 때에 같이 견뎌내고 있다. 
 
  웨이빙 작가는 어렸을 때부터 서예와 동양화를 배우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화가신분으로서 사회적인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붓을 놓은 적이 없었다. 30년을 넘은 내공을 삼아 바쁜 사회생활에서도 꾸준히 자기만의 한가함을 찾아 작품을 창작할 수 있었다.

  『微冰國畫小品展』에서 전시한 매화, 난초, 대나무와 국화의 작품들과 같이 사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도록 동양화로 기록했다. 이 중에서 작가의 세계관을 담고 있지만, 그 세계관은 보편적이면서 관상하는 사람들마다 또한 서로 다른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웨이빙 작가의 동양화 철학사상은 화보집인 『微冰國畫小品集』에 "畫畫實際就是記錄自己的人生感悟(그림을 그리는 것은 실질적으로 자신이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기록하는 행동이다)"와 "畫畫亦為畫'話兒',能用一句話說清楚的,就不必用兩句(그림을 그리는 것은 즉 이야기를 그리는 것이다. 한 마디로 정확히 표현할 수 있다면 두 마디를 할 필요가 없다)"란 구절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작가의 작품마다 깨끗함과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다. 화려함은 그림의 세계관이며 깨끗함은 간결한 표현 방식이다.
 
 "視覺的美感,心靈的愉悅,詩意的熏陶,哲理的思考。"
  "시각적 아름다움, 마음의 즐거움, 시학적 도야, 그리고 철학적 사고"등은 바로 웨이빙 작가가 스스로의 그림에 대한 평가이다.
 
   작품 명:

 『幽篁篩影月明中』            『雅韻』

 『品蘭品茶品人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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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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