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사태에 커진 리벤지 포르노에 대한 분노
  • 이상혁 기자
  • 승인 2018.10.05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 남자친구로부터 리벤지 포르노 협박 당했다고 주장한 구하라
-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에서 이례적 성명…네티즌들도 큰 분노

걸그룹 카라 출신의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로부터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리벤지 포르노에 대한 분노가 들끓고 있다.

구하라는 지난달 13일 전 남자친구가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해 구설에 올랐다. 사건이 커지자 구하라는 일방적인 폭행이 아니었다며 쌍방 폭행 여부로 공방을 이어갔다.

이에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는 모두 얼굴, 이마의 상처, 다리에 든 멍 사진 등을 공개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하지만 구하라는 지난 4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 남자친구로부터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을 SNS 메신저로 전달받았다며 협박이 있었다고 공개했다. 이른바 리벤지 포르노다.

특히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로부터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받은 후 엘리베이터 앞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CCTV까지 공개됐다. 이에 리벤지 포르노로 협박을 받은 구하라에 대한 동정 여론이 커진 동시에 전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리벤지 포르노란 헤어진 연인이 성(性)적인 사진과 동영상을 유포하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지금까지 몇몇 여성 연예인들이 리벤지 포르노로 큰 피해를 입었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에서 이례적으로 성명까지 발표하며 구하라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을 통해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미 1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청원에 공감했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일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해 휴대전화, USB 등을 확보해 분석하며 성관계 동영상의 존재 여부와 협박 사실 등을 살펴보고 있는 상황이다


발행처│한국여성언론협회 총재 박영숙 (여성시대 포럼 이사장)  |  본사 편집국 :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301 영미빌딩 801호  |  대표전화 02 – 786 – 0055
미디어총괄 편집국장실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11 (여의도동) 프린스텔 빌딩 907호  |   (제보) 02 – 780 - 7816  |  팩스 : 02 – 780 – 7819
(재) 창간등록일 : 2015 – 03 - 22   |  여성시대 미디어그룹 회장 : 최금숙  |  대표이사 회장 : 고시환  |  주주대표 : 송강면 박사 외 2인  |  명예회장 : 송태홍  |  상임대표 : 김태일
일본어판 총괄책임 : 미야모도 마사오(宮本正雄)  |  총괄편집국장 : 하태곤  |  편집장 : 유민경   |  취재본부장 : 추현욱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하태곤
여성시대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여성시대.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