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여성 육아 시간, 남성의 5배
  • 이상혁 기자
  • 승인 2018.10.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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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육아부담 시간이 평일에는 남성의 5배, 휴일에는 남성의 2배 이상 높았다.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 국민인식 조사’, ‘정부부처 및 대기업·중소기업 남성육아 휴직률’ 등 저출산 관련 자료를 종합하면 여성의 평일 육아 할애 시간은 평균 229분으로 남성(46분)의 5배에 가까웠다.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2017 저출산‧고령화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들이 평일에 육아를 할애하는 시간은 평균 229분으로 남성(46분) 대비 5배 정도 높았다. 휴일에는 아내가 298분으로 남편(146분)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또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 인식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출산으로 휴가를 낼 때 직장 상사 및 동료들에게 눈치가 보인다’는 응답이 79.1%, ‘육아휴직을 낼 때 직장 상사 및 동료들에게 눈치가 보인다’는 응답이 74.1%, ‘자녀로 인해 휴가를 낼 때 직장 상사 및 동료들에게 눈치가 보인다’는 응답이 68.3% 수준으로 높았다.

아울러 윤 의원은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도 주요 부처별 육아휴직 사용현황’ 자료에서 정부중앙부처의 남성육아휴직 평균 사용률은 3.8%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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