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반려견문화는 우리가 선도한다. - 한국애견협회
  • 전 재우
  • 승인 2018.08.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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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애견인 시대”

   요즘 반려견과 관련하여 「반려견애호가 1000만인시대」라고 한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5%가 애견인이 된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렇게 양적팽창의 이면에 버려지는 반려견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약 8만 마리의 반려견이 버려지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 더욱 집중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기견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여름철을 맞이하여 증가하는 유기견을 모두 해결하기에는 예산과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부족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1988년 4월 농림수산부에서 사단법인으로 승인을 받은 이래로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반려견문화를 선도해온 단체가 있다. 한국애견협회가 그곳이다. 30여 년을 지내오며 선진국의 반려견문화를 한국에 소개해 오고 있다.

 

 

 

 

대한애견협회 사무실
어린이회관 內 한국애견협회 사무실

 

 

 

“서울 국제도그쇼를 열다”

   한국애견협회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사업 중에 하나가 견종의 혈통서 발행과 견주 및 전문인력의 훈련이다.

서울 국제도그쇼
30주년 기념 서울국제도그쇼

 

    우리 보다 약 50년 먼저 애견문화를 발전시킨 일본의 경우는 일본에서 분양되는 견종의 약 80%가 혈통서를 가지고 있다. 일본은 이 혈통서를 통해서 견종의 전염병, 유전병, 사고, 유기, 상품성 등을 관리한다.

 

 

   또한 한국애견협회는 견주 혹은 각 견종의 훈련과 관리를 담당할 수 있는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이 모든 역점 사업의 총합이 「서울 도그쇼(Dog Show)」이다.

   세계도그쇼는 영국과 미국이 양분 하고 있다. 영국의 도그쇼는 1886년 시작이 되었다. 이 전람회는 빅토리아 여왕의 후원으로 유지되어오다 1948년에 영국애견협회(KC)에서 인수하여 지금까지 유지되어 오고 있다.

   미국의 웨스트민스턴 쇼는 1877년부터 개최되었으며, 2003년 127회 대회부터 뉴욕닉스의 전용구장인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렸다. 7개 그룹, 159견종, 2,500마리가 출전한다. 참가자격은 USA 참피온견에 한하여 초기 선착순으로 2,500두를 접수하였으나, 127회 대회부터는 랭킹 2,500위까지 초청(Invitation)접수제로 변경하여 전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한국애견협회의 도그쇼는 2000년부터 시작되었다. 서울 도그쇼에서는 선착순으로 2,000두를 접수 받아서, 각 부분별로 king과 Queen을 선발한 후, 여기에서 다시 최우수 견종을 뽑는다.

우수견종 선정 심시기준을 보면 크게 세 가지이다. 개체심사 (, 길이, 발모양, 얼굴, 눈), 보행심사(몸가짐, 밸런스), 성품심사(핸들러와의 호흡, 타 견종과의 태도)이다. 출전자격은 애견협회에서 발행하는 애견혈통증서가 있어야 한다.

  

20917 서울 국제도그쇼 스케치
20917 서울 국제도그쇼 스케치

 

 

“개는 사람과 가장 가까이서 교감하고 있다”

   한국애견협회는 2000년대 초반, 「개 도축장 합법화 저지운동」을 전개하였다. 개도축장을 합법회하면 대한민국정부가 공식적으로 보신탕문하를 용인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어서다.

 

   일부에서는 사람들의 먹거리에 대한 지나친 참견과 규제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애견협회의 생각은 다르다.

   "개는 역사 이래로 사람과 가장 교감을 많이 하고 잘하는 동물이다."라는 것이 애견협회장(회장 신귀철)의 주장이다. 그래서 보신문화로 인해서 죽임을 당하는 개 들 뿐만아니라 사람에게도 정신적인 피해가 너무도 크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신문화를 멈추게 하는 것은 단순히 먹거리에 대한 규제와 참견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을 보호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다만, 유기견 및 비위생적 주변환경이나 산업으로서의 도그문화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개 개체수의 유지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국애견협회 신귀철 회장
한국애견협회 신귀철 회장

 

 

 

“한국 최초 애견등록마이크로칩 도입”

 

   한국애견협회는 이것을 위해 이미 10여 년 전부터 애견등록마이크로칩을 도입하여 견주들에게 보급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수의사자격과 관련한 문제로 인하여 규제에 막혀 전자애견등록칩사업이 답보 된 안타까운 상태이다.

 

   비록 전자애견등록사업이 위축되고, 기타 유기견보호센터 등의 정부 사업에서도 소외된 측면이 있지만, 근 30년 동안 도그쇼(Dog Show)를 진행하면서 한국의 선진반려견문화를 선도한다는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한국애견협회 심귀철 회장은 앞으로 「서울도그쇼」는 일본, 중국, 러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국제도그쇼가 될 것이라고 그 포부를 밝히고 있다.

 

   전재우 기자(healw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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