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무공해 기업
  • 김수정 기자
  • 승인 2018.0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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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위대한 한국인 대상 수상, (주)경성인회석농업 신광식 회장·윤지수 이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으로 농업의 미래를 여는 따뜻한 기업이 있다.

천연광물 인회석으로 농업생산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주)경성인회석이 바로 그 주인공

남다른 사업수완과 따뜻함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신광식 회장, 윤지수 이사를 만나 친환경 농업과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사업 이야기를 들어봤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농업의 미래를 연다

서울에서 한창 프랜차이즈 창업 전문가로 명성을 날리던 신광식 회장은 광산 개발 투자 사업이 실패하자 직접 마케팅과 판로를 구축하며 광물질에 대해 연구해왔다.

인회석이 친환경 천연광물로 천연비료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농업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사명감으로 사업을 추진해온 것이다.

“처음에는 광산 사업에 투자해 인회석 수출을 진행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광산 사업에 문외한이다보니 사기 아닌 사기를 당해 중간에 접는 아픔을 겪게 됐어요. 그 때 광산에 포대밖에 없었는데 윤이사가 천연비료로 인회석을 한포씩 팔기 시작해 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죠. 인회석을 이용해서 재배한 곳을 가보니 완전히 다른 농산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 하면 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습니다.”

사업 초기에는 판로를 확보할 수가 없어 대구에 비닐하우스만 보이면 쫓아 들어가기 바빴다는 윤이사. 농업 기술 센터에서 농업 교육을 받고 농업 현장을 돌아다니며 농민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조금씩 농업에 대한 지식을 쌓는 한편 회사소개 판넬을 들고 다니며 농민들에게 인회석을 소개하며 다녔다. 그렇게 한사람, 두사람씩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조금씩 매출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쓰는 사람은 없다

“처음에는 인회석이라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든 일단 써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작황 현황을 체크했어요. 물건을 주고 효과가 없으면 돈을 받지 않는다는 자세로 했습니다. 현장에 가서 우리 비료를 쓰기 이전과 이후를 계속 비교를 하고 차이를 확인시켜주다보니 점차 신뢰를 얻을 수 있었어요.”

직접 현장을 겪어보니 농민들이 워낙 폐쇄적인 성격이 강해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가 심했다고 한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마을을 직접 다니며 설명회도 열고, 한포씩 무료로 배포를 하는 것이었다. 아무리 말로 설명해도 믿지 못하던 사람들이 농사를 지어보고 수확물을 확인해 보고서야 비로소 신뢰를 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식물에 꽃수정이 되는 부분을 고대라고 하는데 이 부분에서 과(果)가 형성이 됩니다. 이 고대가 튼튼해야 과(果)도 잘 나옵니다. 인회석을 쓰면 농작물이 크기도 커지고 병에 대한 저항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과일도 당도가 훨씬 올라가고 색도 예쁘게 나와 품질에서 질적인 차이를 느낄 수 있어요. 경성인회석은 흡수도 뛰어나 점차적으로 과실이 커지면서 작황이 좋아집니다. 식물의 보약인 셈이죠.”

그동안 화학 비료를 많이 쓰다보니 땅속의 미네랄과 같은 영양성분들이 점점 고갈돼 지력이 약해져 있는 토양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점점 더 많은 화학 비료들을 뿌려야 하고 농약을 더 많이 써야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소량이지만 생물의 성장에 필수적인 성분들이 없으니 농작물 작황이 어려운 것이다. 사실 이런 광물질을 원료로 한 다른 제품들도 있지만 경성 인회석의 흡수력을 따라올 수가 없다고 한다.

인회석을 뿌려주면 식물이 성장하면서 영양이 필요할 때 실뿌리로부터 유기산이 나와 인회석의 미량 원소 광물질에 있는 성분을 필요한 만큼 빨아먹게 되고 아주 튼튼하게 성장함과 동시에 과다한 질소 성분에 의한 웃자람도 예방할 수 있다.

좋은 것을 함께 나누고픈 마음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나니 돈에 집착하지 않고 좋은 생각만 하게 됩니다.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을 비우니 너무 편안합니다. 여행 삼아 공기 좋은 곳 다닌다는 생각으로 농민들을 찾아다니며 즐겁게 일을 하고 있어요. 돈은 적게 벌면 적게 쓰고 농업경쟁력을 높인다는 자부심으로 일합니다. 농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신회장은 투석을 받아야 할 정도로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았다. 지금은 다행히 여러 고비를 넘기고 이식수술도 받아 건강을 회복했지만 당시에는 정말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 투석을 받으며 하루에도 몇 번씩 구토를 하고 여러 가지 합병증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던 중 인회석으로 키운 마늘을 발효하여 먹은 후 점차 건강을 되찾았다고 한다.

그 후, 본격적으로 약용마늘농장을 인수하고 발효 과정을 연구, 주변 사람들에게 무료로 약성 마늘액을 나누어 주었고 그때부터 주변에서는 건강이 호전된 사례가 모이기 시작했다.

“성주에서 만 평 규모로 마늘 재배를 했습니다. 창업 전문가 시절에 덴마크와 한국의 박사님과 연구해 앞선 기술이 접목된 나노 초음파 기계를 당시에는 어디 마땅히 적용을 못시키고 있다가 도입해보니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었어요.

인회석으로 키운 마늘을 먹으면 고혈압이 잡히고 당뇨, 비염, 통풍, 호르몬, 피로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숙취에도 좋은 효과가 있어요. 치매 환자들도 상태가 더 나빠지지 않고 호전이 되는 것을 봤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얼굴색이 바뀌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어요."

이후 그는 안전성을 기하기 위해 2014년 한국고분자시험연구소,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고 그 결과 안전한 것은 물론이고 뛰어난 천연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전국민건강 프로젝트를 위하여

“아파트에 힐링 텃밭을 조성해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단지 내 텃밭에서 약용으로 농사를 짓고 집에서 만들어 먹게 되면 몸도 마음도 아주 건강해지겠지요. 텃밭을 통해 아주 건강한 아파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신회장은 앞으로 농업의 미래는 약용성에 있다고 한다.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건강한 먹거리, 몸에 약이 되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분명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시장이 될거라는 게 그의 분석이다. 농가에서는 기존 보다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좋고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약이 되는 농산물을 만날 수 있으니 모두를 만족하는 1석 2조의 기술이다. 그는 또한, 이러한 기술을 다양한 곳에 접목해 비누와 화장품, 약용 사축 사료 등으로 그 활용도를 넓혀가고자 꾸준히 노력중이다.

“프랜차이즈 창업 전문가 할 때 사업을 접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지금은 남들을 위해서 상생하면서 일할 수 있어 기분이 좋고 기쁨과 보람도 큽니다. 농민들이 농사가 잘되면 돈을 잘벌고 거기서 나오는 우리 농산물이 그렇게 맛있고 그걸 또 사먹는 사람들도 건강에 좋고. 그러니깐 저희 회사는 큰 회사는 아니지만 아주 고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계속 농업쪽으로 치유 농업 쪽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힐링 타운 이런 쪽도 해보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신 회장은 자신의 삶을 신장 이식 후, 덤으로 다시 사는 삶이라고 말한다. 이런 삶을 농민들과 건강한 농사를 지으며 나누고 싶다고. 자연과 더불어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하며 사람 좋은 미소를 지었다.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는 경성인회석의 미래는 그래서 더 기대가 된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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