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청소년활동연구소 사무총장 전명순 박사
  • 김미소 기자
  • 승인 2018.02.07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힌다!
청소년 역량강화, 청소년지도자 양성에 힘쓰는 전명순 박사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기둥인 청소년들의 자아형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명지대학교 청소년활동연구소의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전명순 박사다.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싶다는 전 박사를 만났다.

최근 발생하는 청소년 범죄만 살펴보면 10대 청소년들이 저지른 일인가 싶을 정도로 잔인하고 흉악한 경우가 많다. 14세 여중생들이 후배를 폭행해 피투성이를 만든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도 청소년 가해자들의 잔인함과 뻔뻔함에 많은 대중들이 경악했다.

세간에서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 범죄는 청소년들만의 문제로 결론지어서는 안 된다. 그들을 보살펴 주지 못하고 방임한 어른들의 잘못도 크기 때문.

실제로 청소년 범죄는 자신의 불우한 환경을 탓하며 기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어렸을 때 부모가 이혼해 가정의 따듯한 정과 보살핌을 받지 못하거나 부모의 외도, 폭행 등이 청소년들의 비행과 범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도 힘든 가정환경을 지내왔고, 어머니와 언니는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환경이 불우한 청소년들은 학교나 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강력범죄의 가해자라 불리는 청소년들에게도 올바른 길로 인도해 줄 수 있는 멘토가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그들의 미래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명지대학교 청소년활동연구소에서 활동하며 그러한 멘토를 자처한 전명순 박사는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명지대학교 청소년활동연구소에서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 위해 힘써

 

전 박사는 현재 명지대학교 청소년활동연구소의 사무총장으로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국내 최초로 청소년지도를 학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설치된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의 객원조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청소년지도사와 청소년상담사 시험 출제 및 면접에도 참여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청소년활동연구소에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작은 날개짓을 하고 있다는 전 박사. 그녀가 이 길을 걷게 된 것도 그녀 또한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힘겨웠던 나날을 보낸 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하던 20대에 후회 없는 40대를 맞이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학생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야겠다는 사명감을 느끼며 교육자의 길을 걸어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됐다는 것이다.

 

직업에 대한 접근을 할 때 ‘나는 어떤 사람으로 죽을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 것인가?’의 답을 찾아가야 해요. 이어서 ‘그런 사람으로 살기 위해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 봐야 하죠.

 

전 박사의 연구소에서 개발하는 프로그램도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직업관과 자아에 대해 심도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전 박사는 “이 시간은 훗날 한 사람의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기도 한다. 나는 현재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다양한 접근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명순 박사 삶의 원동력은 ‘가족’

 

가족사진
가족사진

전 박사가 청소년활동을 위해 밤낮으로 일에 매진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가족의 뒷받침이 컸다. 2남4녀의 막내로 태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다는 전 박사는 부모님을 통해 ‘베푸는 사랑’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도 배웠다고 한다.

더불어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전 박사 또한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의 인생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라는 4영리의 제1원리를 마음속에 새기고 있다고 한다. 이 말씀을 널리 알리고자 힘쓰는 전 박사는 ‘당신의 인생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뜻을 받아 인생의 갈림길에서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놀라운 계획’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 박사에게 힘이 되어준 또 다른 사람은 그녀의 영원한 지지자 ‘남편’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스러운 3명의 딸들이다. 전 박사가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을 때 논문에만 집중할 수 있게끔 집안 살림과 육아에 많은 힘을 보태줬다는 자상한 남편과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속 한번 썩이지 않은 착한 딸들은 전 박사 삶의 원동력인 셈이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전 박사 가정의 교훈은 어딘가 특별하다.

 

첫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자

둘째, 내가 하는 일에 1.5배 노력하자

셋째, 문질빈빈(文質彬彬) 솔직함과 세련됨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자

 

매월 가족회의를 진행해 세 가지 교훈을 실천하고 있다는 전 박사는 가족 간 대화의 중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설명했다. 가족 간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과정 속에서 성장해 나간다는 것. 자칫 엇나갈 수 있는 청소년기의 아이들과 대화를 통해 복잡함을 조금 완만하게 만들고 아이들은 대화 속에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다. 전 박사에게 집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살아있는 연구소인 셈이다.

 

한빛문학으로 시인 등단

시는 마음을 달래는 위로

 

전 박사는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2016년 4월에 한빛문학으로 등단한 시인이다. 유년 시절을 시골에서 보내며 감성을 키워왔고 여러 문화를 접하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갔다는 전 박사. 그녀는 학창시절부터 시를 쓰며 마음을 표현하고 달래며 위로를 얻는다고 한다. 한 해 두 해 쓰던 시가 지금까지 이어져 시인으로 등단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사무총장, 박사, 교수, 시인 등 많은 타이틀과 직업을 가지고 있는 전 박사에게 자신에게 맞는 직업 선택의 기준에 대해 물었다.

첫째, ‘하나님께 영광’이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하나님의 가르침에 위배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 기쁨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 ‘다른 사람에게 유익’이다.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 다른 사람들도 얻는 것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셋째, '나의 보람'이다. 본인이 하는 일이 자신에게 괴로움과 좌절감을 주면 그 일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기 어렵다. 일을 즐겁게 하고 그 안에서 보람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기둥이다. 그러한 청소년을 위해 힘쓰는 전 박사는 대한민국의 현재이자 기둥을 받쳐주는 주춧돌이다.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필요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전 박사. 그녀의 미래가 청소년의 미래인 셈이다. 현재 뿐만 아니라 전 박사의 미래 또한 기대되는 이유다.

 

 

 

명지대학교 청소년활동연구소

명지대학교의 사랑, 진리, 봉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인재양성의 뜻을 이어 청소년분야에서도 이 교훈과 뜻을 구체적이고 실증적으로 실현하고자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권일남 교수님은 ‘명지대학교 청소년활동연구소’를 설립했다. 현장의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며 청소년활동의 학술적인 비전을 제공하기 위해 합당한 자료 및 연구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연구소의 목표이다.

청소년활동은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하여 필요한 활동과 이러한 활동을 소재로 하는 수련활동·교류활동·문화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청소년기본법)’을 말한다. 청소년기의 발달과업에 맞는 전인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내면적·외면적 움직임(동일시, 카타르시스, 통찰)으로 청소년의 성장과 변화에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연구소는 국내 어느 곳에서도 이행하지 못한 청소년활동의 방향을 체계화하고 개념을 정립하고자 한다. 향후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활동의 목적과 비전을 재구성하여 청소년활동의 전문성을 보장하게 함으로써 실질적인 청소년활동의 구체적 의미를 청소년지도자에게 전달하고자 설립됐다. 또한 청소년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삶을 사는 데 필요한 내면적 힘인 역량(力量)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갖추고 있는지 진단하고, 역량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전명순 박사  주요 약력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객원교수명지대학교 청소년활동연구소 사무총장한국청소년지도자연합회 이사시인(한빛문학으로 등단)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문학사)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상담교육 졸업(교육학석사)명지대학교 일반대학원 청소년지도학과 박사 졸업(교육학박사)저서청소년프로그램개발과 평가(2016), 창지사, 공저청소년문화(2017), 창지사, 공저
전명순 박사

주요 약력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객원교수
명지대학교 청소년활동연구소 사무총장
한국청소년지도자연합회 이사
시인(한빛문학으로 등단)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문학사)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상담교육 졸업(교육학석사)
명지대학교 일반대학원 청소년지도학과 박사 졸업(교육학박사)

저서

청소년프로그램개발과 평가(2016), 창지사,
공저청소년문화(2017), 창지사, 공저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11 (여의도동) 프린스텔 빌딩 (4층) 409 ~ 410호  |  편집국 대표전화 : 02-780-7816  |  팩스 : 02-780-7819
제호 : 여성시대 아름다운 사람들  |  등록번호 : 722-91-00637   |  등록일 : 2015-03-22  |  발행일 : 2015-06-11  |  대표이사  회장 : 송강면 (여성시대 주주대표)  |  대표이사  발행인 : 김태일 (주) 케이에스건설 대주주
미디어총괄회장 : 송춘섭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동창회 수석부회장)  |   명예회장 : 송태홍(동호갤러리 대표이사 회장)
주필 : 장재진  |  미디어총괄편집국장 : 하 태 곤  |  편집국장 : 김 가 빈  |  편집장 : 신 헤 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하태곤
여성시대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여성시대.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