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시상식을 검게 물들인 여배우들, 성폭행 피해 고발 운동 참여
  • 김미소 기자
  • 승인 2018.01.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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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자들이 검은색 드레스와 정장을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 성폭행 피해 고발 운동 ‘미투(#MeToo, 나도 당했다)’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뜻을 밝혔다.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와 감독 등 주요 인사들이 이 캠페인을 지지한다는 뜻으로 검은 드레스와 정장을 입고 나타난 것이다. '미투' 캠페인은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배우들이 줄지어 폭로를 하면서 시작됐다. 일부 참석자들은 ‘미투’ 캠페인과 같은 취지로 여성 영화인 300여 명이 결성한 단체, ‘타임즈 업(Time's up, 때가 됐다)’의 배지를 가슴에 달고 시상식에 참석했다.

‘타임즈 업’을 결성한 일부 여배우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가 오늘 골든글로브에서 검은색 옷을 입는 것은 성추행, 성차별, 성폭행을 끝내기 위함”이라고 뜻을 전했다.

오프라 윈프리, 사라 제시카 파커, 나탈리 포트먼, 엠마 왓슨, 니콜키드먼, 마고 로비 등 많은 배우들이 검은색 옷을 입고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또한 사회운동가들을 초청해 더욱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공로상인 ‘세실 B 데밀상’을 수상한 오프라 윈프리는 “당신이 알고 있는 진실을 말하는 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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