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여드름 피부관리 및 치료법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8.01.04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치하면 모공확장과 흉터로 이어져…예방이 최선

여드름이 생기면 스트레스로 인해 예민해지기 쉽고 학업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치료시기를 놓치면 붉은 기, 색소 침착, 흉터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여드름 치료는 1달에서 2달 정도 집중적인 치료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어 방학기간은 여드름 치료에 아주 좋은 기회라 할 수 있다. 이번 겨울 방학 기간을 이용해 여드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올바른 관리법과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해 살펴본다.

초기 여드름부터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 필요


여드름은 유전적인 요인, 신체 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생기며, 왕성하게 분비되는 피지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을 때 나타난다. 피지가 모공 안에 쌓이고 그 부위에 박테리아가 피부 염증을 일으키면 이것이 염증성 여드름이다.
여드름 진행단계를 보면 초기에는 좁쌀 여드름 형태인 면포 상태에서 시작해 고름주머니가 나타나고 이 고름주머니가 뭉쳐 빨갛게 달아오르는 구진 상태로 넘어가게 되며 피부 속에서 곪아 큰 흉터를 남기는 단계로 진행된다. 단계가 진행될수록 치료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초기 여드름부터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여드름은 청소년기에 으레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고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여드름을 방치하면 모공 확장과 귤껍질같이 울퉁불퉁한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제 때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드름 예방하는 생활 습관과 피부 관리법은?


여드름 피부 관리는 세안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여드름 전용 비누나 클렌징폼을 이용해 하루에 2~3번 정도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여러 번 헹궈 잔여물을 남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 후에는 여드름 피부용 화장품을 사용하고 피부상태에 따라 보습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또 청결한 생활습관이 요구된다. 얼굴에 닿는 베개와 이불 등의 침구류 등은 항상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얼굴에 닿는 머리카락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이마의 여드름은 앞머리가 자극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신경을 쓰도록 한다.
충분한 수면 역시 중요하다. 수면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져 피지 분비가 더욱 왕성해지고 이런 피지 분비가 여드름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여드름을 함부로 짜게 되면 2차 감염으로 더 나빠질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손대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제대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여드름 종류와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여드름 치료법


여드름 치료법은 여드름 종류와 상태에 따라 달라지질 수 있으며 피부상태별 맞춤형 치료를 받아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울긋불긋하게 올라오는 여드름은 PPX 여드름 레이저 치료, PDT광선치료, 아그네스, 여드름 스케일링 등의 치료를 진행한다. 
PPX 레이저 치료는 모공 속에 피지가 차 있고 여드름 자국이나 홍조가 있는 경우 특히 좋은 방법이다. 피부에 음압을 걸어 깊은 곳에 있는 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 염증완화와 피지억제에 효과적인 광선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여드름 치료효과가 빠르고 염증과 붉은 자국이 빨리 없어지게 도와준다.
PDT 광선치료는 빛에 반응하는 약물을 피지선에 흡수시킨 뒤 특정파장의 광선을 쪼여주어 피지선을 위축시키고 여드름 균을 파괴함으로써 여드름 발생을 줄여주는 치료다.
​또 치료해도 계속 재발하는 만성적인 여드름은 여드름 발생의 근거지라 할 수 있는 피지선을 파괴해주는 아그네스 치료로 재발을 줄일 수 있다.
여드름 스케일링은 여드름 원인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는 모공각화를 바로잡고 피부를 회복시켜주는 방법이다.
이외에도 약물 치료와 재생, 모공 스킨케어 등 다양한 여드름 치료법이 있다.
어떤 치료법이 효과적일지는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아야 한다. 여드름은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단기간에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도 있으니 여드름이 고민이라면 방학기간을 이용해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BOX 인터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피부과 전문의에게 듣는 여드름에 대한 오해와 진실

 

피부과 전문의·분당에스앤유피부과 안세진 원장
피부과 전문의·분당에스앤유피부과 안세진 원장

사춘기 때 나타나고 사라질 텐데 여드름 치료가 꼭 필요할까요?


여드름은 사춘기 즈음에만 국한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가 필요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여드름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피부는 귤껍질처럼 우둘두둘하게 변하게 됩니다. 여드름 발생으로 모공이 점점 확장되고 패인 흉터가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모공확장이나 흉터가 일단 생기면 치료가 까다롭고 저절로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제 때 치료를 받아 미리 예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피부과 약은 독하다고 하는데 여드름 약 부작용은 없나요?


여드름에 쓰는 복용약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 Roaccutane이란 약은 피지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피부건조증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임신 가능성이 있을 때나 다른 질환이 있을 때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하지만 의사의 감독 하에 용량을 조절하면서 복용해야 합니다.
여드름에 사용되는 복용약의 경우 대개 초기 여드름인 경우보다는 기본케어로 조절이 잘 되지 않는 염증성 여드름이나 피지량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 사용합니다.
바르는 약의 경우에는 초기 병변이나 복용약물 사용 후 유지 치료 단계에서 사용하며 갑작스러운 악화를 막는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피부과에서 사용되는 약물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경우를 흔히 보는데 여드름에 쓰는 약이 특별히 부작용이 많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과 감독하에 사용한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장이 안 좋으면 여드름이 생기나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가 안되고 변비가 생기는 등 위장 증상이 나타납니다. 동시에 스트레스는 여드름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드름 환자 중에 위장장애가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위장장애가 여드름을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위장을 고친다거나 체질을 고쳐서 여드름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여드름 홈케어 관리법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여드름 치료에는 과도한 피지를 제거하는 세안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세안으로 인해 피부가 거칠어지고 오히려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피지제거 기능이 있으면서 각자의 피부타입에 맞는 세안제로 하루 2~3회 정도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 후에는 피지흡착과 조절 기능이 있는 여드름 피부용 스킨, 로션을 사용하는데 피부상태에 따라 수분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보습 에센스나 로션을 사용하고 과도한 색조화장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저녁에는 반드시 클렌징을 통해 화장품 찌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1주일에 1~2회 정도 각질 정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피부과 치료 중에 임의로 함부로 쓰는 것은 더 문제가 되므로 이런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피부과 의사와 상의하여 써야 합니다,
정신적 또는 신체적인 과도한 스트레스는 피해야 할 여드름의 적입니다. 또한 생활습관도 신경 써야 합니다. 늦게 잠을 자는 습관도 여드름이 악화되는 요인인데 새벽까지 깨어있을 경우 우리 몸에 있는 생체시계가 이를 스트레스로 파악해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그러면 모공이 막히고 피지 분비가 늘어납니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3-20 프린스텔 빌딩 8층 (803~804호)  |  편집국 대표전화 : 02-780-7816  |  편집국장실 6층 (605호) 제보 (직통) : 02-6674-7800  |  팩스 : 02-780-7819
제호 : 여성시대 아름다운 사람들  |  등록번호 : 322-94-00044  |  등록일 : 2017-11-22  |  발행일 : 2015-06-11  |  발행인 : 이미란 (여성시대 주주대표)  |  편집인 : 송강면 (미국로드랜드대학교 한국부총장)
총괄편집국장 : 하태곤  |  편집위원장 : 주성남 (일요신문 데스크)  |  편집장 : 신헤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하태곤
여성시대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여성시대.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