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을 마주하는 국내 첫 창작 뮤지컬 '햄릿:얼라이브'
  • 김미소 기자
  • 승인 2018.01.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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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쌓인 고전이 아닌, 진정으로 동시대와 호흡하는 작품
수없이 보았지만 처음 마주하는 셰익스피어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의 대표작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동시에 그가 창조한 인물 중 가장 유명한 이름이 되어버린 ‘햄릿’. 문학비평가 얀 코트(Jan Kott)는 원작을 두고 모나리자의 미소와 같이 베일에 싸여 있다고 평했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1951년 9월 국립극단의 시초인 극단 ‘신협’을 통해 처음 국내 무대에 올려졌다. 이로부터 60년 후 관객들은 2007년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라이선스 뮤지컬 ‘햄릿’을 통해 뮤지컬 장르의 ‘햄릿’을 접하게 됐다. 수없이 많은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올라갔지만 창작뮤지컬은 단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다.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좀 더 감정적으로 이입할 수 있게 만드는 동시대적 각색, 웅장한 음악, 세련된 무대로 ‘햄릿’의 새로운 역사를 탄생시킬 것이다.

왜 뮤지컬 ‘햄릿:얼라이브’인가?

삶과 죽음에 대한 고뇌가 가득한 원작의 갈등은 어쩌면 현시대 우리의 갈등과도 닮았다. ‘햄릿:얼라이브’는 원작의 희생, 좌절, 포기와 같은 어두운 선택들만이 아닌 도전, 새로움, 희망과 같은 밝은 메시지들을 담고자 한다. 연출가 아드리안 오스몬드(Adrian Osmond)는 “죽음에 대한 이토록 많은 이야기는 동시에 삶에 대한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현미경으로 본 가장 작은 모습이 우주에서 본 가장 큰 모습과 닮아 있는 것과 같이 우리 안에는 죽음이 이렇게나 많이 살아 있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밝혔다. 관객들은 ‘햄릿:얼라이브’를 통해 죽음으로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향한 해석을 보게 될 것이다.

고전 원작을 통찰하는 살아있는 도전,

창작뮤지컬 위대한 진화의 서막

뮤지컬 ‘햄릿:얼라이브’가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꿈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원작을 오롯이 표현할 수 있는 감정 연기와 풍성한 가창력, 그리고 배우들의 무대장악력을 최우선으로 둔 결과다. 가혹한 운명 한가운데서 고뇌를 노래하는 ‘햄릿’역에 배우 홍광호와 고은성, 햄릿의 숙부이자 새아버지며 진실을 은폐하는 ‘클로디어스’역에 배우 양준모와 임현수, 끝내 햄릿을 지키고자 한 어머니이자 비운의 왕비인 ‘거트루드’역에 김선영과 문혜원, 순수한 영혼을 지닌 햄릿의 연인 ‘오필리어’역에 정재은 등 캐릭터와 배우의 절묘한 조합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명실공히 역대 가장 기대되는 크리에이티브팀 조합

국내 프로덕션 사상 최고로 꼽힐 국내·외 실력파 창작진의 향연!

뮤지컬 ‘햄릿:얼라이브’의 연출과 각색은 뮤지컬, 연극,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국내외에서 각종 어워즈를 휩쓴 연출가 아드리안 오스몬드가 맡았다. 케임브리지대학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며 전통으로 셰익스피어를 연구한 그는 철저한 해석과 치밀한 분석으로 작품의 수준을 끌어올려왔다. 다른 연출가들보다 두 세배 이상 많은 회의를 거쳐 배우·스텝들의 의견을 수렴한 그는 깊이 있고 치밀한 인물연구를 통해 배우에게서 밀도 있는 연기를 이끌어냈다. 또한 작은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는 특유의 섬세함으로 극의 심리와 정서를 극도로 세밀하게 잡아낸다고 정평이 나 있다.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로 제작된 만큼 그 규모나 존재감만으로도 ‘햄릿:얼라이브’는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로를 속이고 기만하는 세상. 거짓이 진실로 둔갑하는 시대. ‘햄릿:얼라이브’를 통해 보게 될 삶의 진실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더욱 깊이 있고 감성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햄릿:얼라이브’는 오는 1월 28일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무대 중 하나인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정보>

공연명 : 뮤지컬 '햄릿:얼라이브'

공연장 :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

공연기간 : 2017년 11월 23일 ~ 1월 28일

공연시간 : 화~금 8시 / 토 3시, 7시30분 / 일 2시, 6시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제작 : CJ E&M(주)

공연문의 : 1544-1555

 

자료제공_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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